[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 봉사모임인 보훈천사회는 지난 3일 음성군에 거주하는 재가대상자 댁에 도배작업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보훈복지사, 섬김이 등으로 구성된 모임인 '보훈천사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주거환경 대상자는 음성군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박노일(85)어르신으로 노후 된 주택의 벽지 교체와 대청소 등을 통하여 깨끗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최성춘 보상과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직원들과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한 어르신을 위로 격려했다. 충주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생활환경이 열악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이 2016년 1월 1일부터 '충북북부보훈지청'으로 명칭이 바뀐다. 지난 1961년 군사원호청 설치 시 충주출장소에서 1962년 대전지방원호청 충주지청으로 승격 됐고, 1985년 충주보훈지청으로 개편한 뒤 31년 만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국가보훈처 직제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전국 보훈지청 15곳의 명칭이 변경되며, 충북에서는 충주보훈지청이 충북북부보훈지청으로, 청주보훈지청이 충북남부보훈지청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설치 당시 소재지를 기관명 앞에 내세워 관할 구역인 충북 북부 6개 시·군의 대표성을 나타내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이번 명칭변경으로 기관대표성과 함께 소속감 강화로 소재지 외 보훈대상자들의 민원 해소 등 명칭변경에 대한 오랜 숙원이 풀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 자체연구모임인 '충주플러스 UP' 회원은 25~26일에 걸쳐 음성 무극전적관광지와 충주 김재옥 기념관을 견학하고 2015년 연구모임 마무리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호국영웅 및 현충시설 선양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둘러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충주플러스 UP 연구모임에서 추진한 22건의 결과보고와 2016년도 발전방안에 토론도 이어졌다. 연구모임 관계자는 "자체 연구모임을 통해 관내 현충시설과 호국영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호국영웅 홍보 및 선양사업 발전을 도모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2015년 반부패·청렴 정책 일환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체 청렴표어 공모제를 실시, 18일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제에는 총 18건이 접수됐는데 선양 담당 나문엽 실무관이 제출한 '나라사랑의 첫걸음, 청렴! 당신의 청렴함이 튼튼한 우리나라를 만듭니다.'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하는 등 우수작 2건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했고 선정된 표어는 청사 내 민원실에 현수막으로 부착, 청렴 문화 공감 및 확산 분위기 조성에 활용했다. 박태일 지청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나라,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길이 청렴을 실천하는 보훈 공직자의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17~18일 이틀간 충주 중앙로타리 클럽(회장 임종율)에서 후원한 배추 500포기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박태일 지청장을 비롯한 보훈섬김이 20여명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다듬고 절이고 양념한 김치 20kg씩을 개별 포장해 무의탁·독거 보훈가족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태일 충주보훈지청장은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에서 분단극복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는 한국교통대학교 봉사동아리인 'WITH US'와 함께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아보기', '분단극복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고장의 현충시설에 관한 퀴즈를 맞히거나 분단극복에 대한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적고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 날 행사에는 많은 대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 장사진을 이뤘다. 이 날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WITH US'의 이영아(여·22·안전공학과)양은 "몰랐던 역사를 알게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16일 오후 지난 10월 2일 충주시 드림유웨딩홀에서 개최된 '6.25 참전영웅 행복한 결혼식'의 주인공 10쌍에게 결혼 액자를 선물했다. 액자를 선물 받은 충주시 살미면에 거주하는 김시화 어르신은 "평생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뜻 깊고 명예로운 결혼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며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액자를 선물해 준 드림유웨딩홀과 충주보훈지청의 사랑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태일 지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참전영웅들의 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여생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12일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을 받아 괴산군내 국가유공자 5가구에 각각 연탄 200장씩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참여한 박태일 충주보훈지청장은 "작은 연탄구멍에서 내뿜는 사랑의 열기처럼, 더 많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가보훈처 충주보훈지청이 청사 도로변 벽면에 충북지역 호국영웅을 벽화로 그려 넣었다. 이 벽화에는 충주지역 호국영웅 김재옥 교사와 증평지역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의 캐릭터가 포함돼 있다. 김재옥 교사는 6·25 한국전쟁 당시 동락초등학교에 주둔한 북한군의 정황을 국군에 제보해 동락전투의 승리에 결정적으로 이바지했다. 그 공로로 민간인으로는 처음으로 국군의 날 행사장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보국훈장 삼일장'을 추서받았다. 연제근 상사는 포항 형산강 전투에서 어깨에 관통상을 입고도 강을 건너 적 진지를 파괴한 후 전사해 국군에 반격 기회를 제공했다. 정부는 연제근 상사의 전공을 기려 2계급 특진과 함께 을지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 박태일 충주보훈지청장은 "지역민이 가까이에서 호국영웅을 접할 수 있게 벽화를 그렸다"며 "호국영웅 벽화를 보며 시민이 우리지역 호국영웅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29일 제천·단양지역 국가유공자 중 재가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청풍호반 가을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지역 인프라를 활용, 청풍호 모노레일 탑승 등 주변관광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면서 일상의 무료함에서 벗어나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가을 나들이에 참여한 국가유공자 이택주(88)어르신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단풍구경도 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도 대접받아 너무 기분좋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지청에 감사함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는 14일 박태일 충주보훈지청장을 초빙, 전교생을 대상으로 '역사를 통해본 국가안보와 나라사랑' 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박 지청장은 조선시대부터의 국가 안보사례를 시작으로 독립 투쟁과 독립, 6.25전쟁, 북한 3대 세습과 만행, 핵 개발, 자랑스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파괴, 통일 대박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열띤 강의를 했다. 학생들은 박 지청장의 강의 를 듣고 나라사랑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통일의지를 다지고, 더 열심히 공부해 나라의 국력을 기르는데 이바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지난2일 오전11시 충주시 교현동 드림유 웨딩홀에서 6.25참전영웅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 6.25참전영웅 행복한 결혼식'을 가졌다.이번 합동결혼식의 주인공은 81~88세의 6.25참전 국가유공자 부부 10쌍이며, 결혼당사자 가족들을 비롯한 후원기관, 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했다.이번 합동 결혼식은 시대적·경제적 상황으로 제대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고령의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결혼식 기회를 제공, 국가유공자로서의 영예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드림유 웨딩홀(대표 안중식)을 비롯, 중앙로타리 클럽, 원규&노블레스 웨딩샵, 장병집 한국교통대 전 총장, 영풍중기 대표이사, 한국미용학원, 충주시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요회, 충주 건국대병원, 충주병원, 충주시 노인요양병원, 송원요양병원, 해오름 공연단 등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 민관협력으로 추진되어 의미가 있었다.박태일 지청장은 "이번 결혼식은 충주보훈지청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나라사랑 버킷리스트(Bucket List) 성취' 즉 '국가유공자 소원 들어드리기'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며,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2일 오전11시 노인의 날을 맞아 충주 시 교현동 드림유 웨딩홀에서 6·25참전영웅 부부 10쌍을 모시고 '6·25참전영웅 행복한 결혼식'을 개최했다.이번 합동결혼식의 주인공은 81~88세의 6·25참전 국가유공자 부부 10쌍이며, 결혼당사자 가족들을 비롯한 후원기관, 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이번 합동 결혼식은 시대적·경제적 상황으로 제대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고령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결혼식 기회를 제공하여 국가유공자로서의 영예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개최되었다.드림유 웨딩홀, 중앙로타리 클럽, 원규&노블레스 웨딩샵, 장병집 한국교통대 전 총장, 영풍중기 대표이사, 한국미용학원, 충주시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요회, 충주 건국대병원, 충주병원, 충주시 노인요양병원, 송원요양병원, 해오름 공연단 등 다양한 단체·기관의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하는 민관협력으로 추진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박태일 지청장은 "이번 결혼식은 충주보훈지청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나라사랑 버킷리스트(Bucket List) 성취' 즉, '국가유공자 소원 들어드리기'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며, "이러한 수요자 맞춤형 복지를 통해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분단 70주년 및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어려운 시대적 · 경제적 여건으로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0명의 6.25참전영웅들에게 무료 합동결혼식을 올려주기로 했다.결혼식은 10월2일오전11시 충주시 교현동 드림유웨딩홀에서 열린다.이날 합동결혼식은 6.25전쟁 참전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6.25참전영웅 10쌍의 부부에게 작으나마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무병장수와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이번 합동결혼식에는 충주보훈지청이 원앙이불, 충주시 6.25참전 전우회 황병석 회장이 선물, 충주시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요회, 충주 드림유웨딩홀, 중앙로타리 클럽, 원규 & 노블레스 웨딩샵, 한국미용학원, 충주 건국대병원, 충주병원, 충주시노인요양병원, 송원요양병원이 협찬했고, 육군 37사단 112연대 2대대 장병들이 예도, 제천시 국악 봉사 단체인 '해오름 공연단'이 공연으로 축하했다.충주보훈지청은 이번 합동 결혼식을 계기로 나라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수많은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전 국민에게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23일 제천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고엽제전우회 건강 · 문화교실에 참석한 7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LPG 복지카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홍보했다.LPG 복지카드는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유공자 또는 고엽제후유의증 대상자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인이나 동거가족의 명의로 등록된 LPG 차량에 대해 월 300ℓ범위내에서 세금감면을 해주는 카드이다.따라서 반드시 상이자 또는 고엽제 장애 판정자 본인이 항상 소지하면서 사용해야 하며, 가족 등 타인이 사용할 시 부당사용으로 간주된다.충주보훈지청에서는 복지카드 사용방법에 대한 무지로 인한 부당사용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관할지역 보훈단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를 활용, 올바른 복지카드 사용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