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집단상담 프로그램 '꿈꾸는 다락방-시즌2'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하고 밝은 아동기를 보낼 수 있도록 자존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 학교는 지난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3학년~4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잘 놀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내 마음을 잘 전달하는 방식'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여름방학 때 꿈꾸는 다락방에 참여했을 때 너무 즐거웠다"며 "도움이 많이 돼서 한 번 더 했으면 하고 기다렸는데 이렇게 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유경균 교장은 "편안하게 소통하고 어울리는 자연스러움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여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존감 및 사회성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티볼부가 KBO에서 주관하는 '2017 찾아가는 티볼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15일 티볼 교실을 운영했다. 2016년 창단된 장락초등학교 티볼부는 올해 제천시 토요리그대회 및 충청북도 학교스포츠클럽에 참가해 입상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도가 우수하고 기량 발전 가능성이 뛰어나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KBO의 유명 프로야구인 및 티볼 강사와 함께한 이번 티볼 교실에서 학생들은 타격 자세와 송구방법에 대해 익혔으며 지도교사는 선수선발 및 체계적인 육성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유경균 교장은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KBO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티볼 교실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생활화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 5학년 학생들이 알뜰 바자회를 추진한데 이어 모아진 성금을 아동복지기관에 기부해 모범이 되고 있다. 전교어린이 부회장 유찬서 학생은 지난 25일 최향임 성도열린지역아동센터장에게 알뜰바자회 성금을 전달했다. 장락초 5학년 학생 165명은 지난 7월 알뜰 바자회 드리미(米)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한 성금 43만원을 학교 인근의 지역아동센터인 성도열린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바자회 사전 계획과 성금 기부 실천 등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 눈길을 끈다. 성도열린지역아동센터는 장락동 수정타운에 소재한 아동복지기관으로 장락초 학생들을 비롯해 주변의 불우한 학생들을 돕고 있다. 이 학교 박희락 부장교사는 "앞으로도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 2학년 학생 145명은 24일 학교 내 다목적실에서 '북(Book)적 북(Book)적 프로젝트학습 공개의 날'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락초 특색교육인 '학교 속의 작은 학교'와 관련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독서 교육과 국어 및 통합교과 등의 내용을 종합한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으로서 큰 의미를 가짐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 및 소양 함양의 기회를 주는 뜻 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북(Book)적 북(Book)적 프로젝트학습 공개의 날'은 학생들이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문제를 내고 맞춰보는 '독서 골든벨', '내 동생 싸게 팔아요',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등을 지은 '임정자 동화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의 날을 마친 소감을 표현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락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이번 독서의 날을 준비하며 사전에 임정자 작가의 책을 읽고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독서 일기 쓰기, 마음에 드는 장면 OHP 필름에 그리기, 역할극 꾸미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독후활동이 너무 즐거웠어요. 특히 작가님을 실제로 만나서 너무 설레고 기뻤어요. 앞으로 많은 책을 읽고 작가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독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 방과후학교 방송댄스부 '드림걸즈'가 문화적 감성을 발휘하고 창의적인 표현력을 신장하기 위해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공연에 참가해 지금껏 갈고 닦은 실력을 공개한다. 방송댄스부 '드림걸즈'는 2~6학년 30명으로 구성됐으며 'Pick me up' 등 3곡을 연습해 식전 공개행사에 공연할 예정이다. 이 공연에 참가하는 한 학생은 "지금까지 연습했던 춤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준다고 생각하니 떨리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충청북도 도민체전이라는 이런 큰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유경균 교장은 "이번 개회식 참가를 통해 방과후 학교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57명이 지난 25일 제천 토화공방으로 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고사리 손으로 흙을 조몰락거리며 진지하게 그릇을 만들고 곳곳에 한껏 핀 꽃들을 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 아이들은 "언제 우리 또 소풍 와요"라며 다음 소풍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장락초 병설유치원 최미영 부장교사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밖에서 자연을 벗 삼아 활동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바깥활동 기회를 더욱 많이 주어야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장락초등학교(교장 경제호)는 20일 새마을문고 중앙회에서 열린 31회 대통령기차지 국민독서경진 전국대회에서 초등부 단체 최우수(1학년 김규원, 2학년 권영민, 3학년 김도훈, 4학년 석찬희, 5학년 장유진, 6학년 강지수)로 입상해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학년 석찬희 어린이는 개인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이에 앞서 예선전 성격으로 열린 제천시 대회에서 장락초등학교는 초등부 단체 최우수상(1학년 김규원, 2학년 권영민, 3학년 김도훈, 4학년 석찬희, 5학년 장유진, 6학년 강지수) 및 우수상(1학년 위수연, 2학년 조수빈, 3학년 권순용, 4학년 황지영, 5학년 이선민, 6학년 김세은)을 수상했다.충청북도 대회에서는 단체 협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어머니부도 시예선 단체 우수상(신진경, 김진선, 김윤희, 반영미, 전은영, 오문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독후감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박영화 선생님은 지도교사상으로 새마을문고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장락초등학교에서는 독서능력 신장을 위해 독서스타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능력 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매년 대통령기차지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평소 독서를 즐겨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신간 도서를 확충하는 등 장락초등학교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어 나가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