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기업체협의회는 지난 4일 이월면 관내 경로당 운영 지원을 위해 360만 원을 이월면 노인회분회에 전달했다. 이월면 노인회분회는 매일 30여 명의 노인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별도의 지원없이 후원금 등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최근 경기불황으로 후원이 줄어들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운로 이월면 기업체협의회장은 "이월노인회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운영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의 역할에 충실하며, 더불어 잘사는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찬 이월면장은 "최근 어려운 기업환경에서도 지원을 결정한 기업체 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월면 차원에서도 관내 노인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 주민들의 숙원인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이 국비가 확보되면서 연내 준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17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비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경대수(새누리당 증평·진천·음성)지역구 국회의원과 송기섭 진천군수의 공조로 행정자치부를 수차례 방문·건의하는 등 지속적이고 다각도 노력의 성과로 나타났다. 지난 1982년 준공된 현 이월면사무소는 시설이 노후 되고 면적이 협소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을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 및 인구증가 등의 여건변화로 청사 신축은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군은 지난해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3월 착공했으나, 재정여건상 전체공사비 약 47억원중 39억원만 예산이 반영돼 사업비 부족으로 연내 준공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사업비에 투입해 지상 2층 규모(2천134㎡)의 이월 행정복지센터를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행정복지센터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장소, 쉼터 등 복합 행정타운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송기섭 진천군수는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테마 타운 조성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는 등 취임 이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면장 김태수)이 22일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그 동안 침체돼 있던 화풍이월 장 활성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구매했다. 화풍이월 장은 2·7일 장으로 그 동안 5명 내외의 어르신들이 간단한 채소류만 파는 등 유명무실해 왔다. 이월면은 현재 66억원을 투입되는 면소재지 정비 사업을 통해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는 많은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소재지 기능 활성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부분을 사업을 고민 하던 중 화풍이월 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게 된 것이다. 그 동안 화풍이월 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북도청 디자인실을 방문해 시장의 대표 브랜드 제작을 의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월면은 앞으로 매월 2, 12, 22일에 화풍이월 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시장이 활성화되면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따른 소규모 농가와 고령화 농촌 어르신들에게 소득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이월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군과 발전 방안을 고민해 화풍이월 장 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재단법인 이월면장학회(이사장 김용식)가 이월중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을 전달해 화재다. 김용식 이사장은 지난 2일 이월중학교 입학식을 찾아 신입생 27명 전원에게 교복을 지원(750만원 상당)하고 직접 입혀줬다. 이날 김 이사장은 "우리사회 미래의 주역으로서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큰일을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재)이월면장학회는 지역유지 및 기업인 등 총35명이 연간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운영하기로 지난 2월 16일 결정·활동 중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 유봉현 이장협의회장이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액자로 제작(100만원 상당)해 관내 경로당 43개소에 기증하는 나라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유 회장은 지난 24일 대한노인회 이월면분회 정기총회 회의장을 찾아 각 마을 노인회장들에게 태극기를 직접 전달했다. 유 회장은 "경로당마디 게시된 태극기가 주민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 (재)이월면장학회는 지역의 인재양성에 장학회가 역할을 다하고자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는 지역유지, 기업인, 출향인사 등 모두 35명이 참여해 1인당 연 100만원 이상 장학금을 납부하도록 결의했다. (재)이월면장학회는 4억6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운영해 왔으나 최근 금리의 급격한 인하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재)이월면장학회는 이번에 모아진 기금으로 대학생 4명에게 800만원(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관내 초·중학생의 특성교육프로그램에 2천678여만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급 학교별 다문화 가정의 학생에게 1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태수 이월면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의 뜻 있는 분들이 대거 참여해 장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이준희 이월농협조합장이 2일 이월면사무소를 방문해 김용식 (재)이월면장학회 이사장에게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면장 김태수)은 18일 오후 2시부터 이월초등학교 무제관에서 2015년 주민자치한마당 및 어울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농번기가 끝나는 시기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프로젝트 공연 만들기가 주관한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주민자치한마당은 주민들이 난타에서 색소폰 연주까지 모두 9개 과정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주민들에게 특색 있는 한마당 잔치가 될 예정이다. 이어, 어울림콘서트에는 △톱연주 △기타연주 △동요부르는 어른 모임에서 펼치는 펼침마당, 어울림 마당 △관객과 함께하는 피날레로 진행된다. 김태수 이월면장은 "이번에 준비한 공연들은 한해 농사일로 바쁜 나날을 보낸 주민들에게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생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 신청사 건립 사업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기존 이월면 청사가 협소하고 노후 돼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사후 유지 부담 등 관리가 부적합 것으로 진단됨에 따라 주변 여건의 변화와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청사 건립을 추진한다.이월면 청사 건립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900㎡, 창고 350㎡ 규모로 사업비는 46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군은 청사 건립을 위해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설계용역에 착수 중이다. 이번 달 말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예산을 확보해 내년 초 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월면 청사 재 건립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주민편의를 위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대주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