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제6회 진천군 문백면 주민자치 발표회 및 콩쿨대회가 오는 25일 문백면사무소 청사 잔디 광장에서 면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기관단체, 각 마을 간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로 삶의 활력소를 제공해 모두가 살고 싶은 문백 만들기를 위해 기획됐다. 문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철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풍물, 노래교실, 선 체조, 7080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서각, 서예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후 4시부터 주민자치위원들이 준비한 콩국수 무료 배식을 시작으로 7시부터 국내 정상급 초청가수 공연과 마을 콩쿨대회가 진행된다. 이남희 문백 면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작품전시 및 발표와 마을주민들이 참여한 음악회를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반도체 Hook-up 장비제작 전문업체인 ㈜태림이엔지의 임문택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문백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불우이웃 및 수해피해 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임문택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과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이남희 문백면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고 불우이웃과 수해피해 주민 등 소중한 곳에 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대표는 지난 3월부터 생거진천의 자연경관과 인심에 문백면에 거주지를 마련해 생활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문백면 주민지차위원회(위원장 최준락)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문백면사무소 광장에서 450포기 김장김치 직접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문백면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정문숙)는 20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문백면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정문숙)는 22일 문백면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쌀 10kg 34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문백면(면장 안재승)에서 오는 28일 오후 1시 면사무소 및 잔디광장에서 콩쿨대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린다.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작품 전시 및 콩쿨대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발전을 통한 살고 싶은 문백 만들기를 위해 계획됐다. 문백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웃음교실, 풍물단, 선체조,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결과 전시회 △탁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이번 행사의 백미로 이날 오후 7시부터 인기가수 초청 공연과 함께 각 마을 대표 15명이 겨루는 콩쿨대회가 예정돼 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콩국수가 무료 석식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여름의 마지막 밤 추억을 만들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승 문백면장은 "지역사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결집되는 살고 싶은 문백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 및 외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새 청주시청사 부지에 포함된 청주병원의 의료법인 취소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도는 청주병원 측에 법인 소유의 토지, 건물 등 기본재산 확보나 계획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병원이 이번 주 내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곧바로 법인 취소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1981년 문을 연 청주병원은 새 청주시청사 부지에 편입돼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인근 건물의 4개 층을 임차한 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이전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도가 자체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 기준'에 따라 법인 소유의 토지, 건물에서만 의료기관 운영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내세워 제동을 걸면서 차질이 생겼다. 청주병원 측은 신청사 건립 사업으로 병원을 이전해야 하는 특수성을 고려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일 재량적 판단을 내려달라며 도에 의료법인 운영기준 정관 변경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서 도는 현재처럼 법인 소유의 토지와 건물이 없으면 법인 유지도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청주병원에 기본 재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렸고 유예기간 등 충분한 시간을 줬지만 이행하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을 하다 아버지를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존속폭행 혐의로 A(2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10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주택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B(58)씨의 얼굴을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나가서 술 좀 사오라"는 B씨의 요구를 거부하고 말다툼을 하다가 B씨가 112에 신고하려 하자 격분해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두 달 연속 악화됐다. 내달 전망치도 함께 하락한 가운데 내수부진에 따른 경기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조사한 '2024년 5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72로 전달에 비해 3p 하락했다. 내달 전망지수는 76으로 1p 내려갔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가들이 체감하는 경기동향·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 100 이상인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부정적 응답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3~17일 도내 소재한 제조업 218개, 비제조업 154개 등 총 441개 업체를 대상(372개 업체 응답)으로 5월 업황을 조사했다. 5월 제조업황 BSI 해당 지수를 구성하는 이달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BSI는 80으로 전달보다 6p 하락했고 내달 전망은 87로 3p 떨어졌다. 생산BSI(85)와 신규수주BSI(86)는 각각 3p·5p 하락한 가운데 내달 전망은 5p·4p 낮아졌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가동률BSI(80)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