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의 국제종합기계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IBK 베스트 파트너' 선정 및 'IBK 무역탑' 수상하는 등 수출우량기업으로써 성장하고 있다. 국제종합기계는 지난 19일 외국환 실적 1천만 불 이상을 달성한 기업에 주는 'IBK 베스트 파트너'와 무역금액 2천만 불 이상을 달성한 기업에 수여하는 'IBK 무역탑'을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옥천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국제종합기계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농기계 및 디젤엔진을 수출하며 농업기계 현대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특히 농기계 대표시장인 북미 지역에서는 이 기업에서 생산한 트랙터가 다른 나라에서 생산한 제품보다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지역에서 실시한 딜러 만족도 평가에서는 두 번이나 최고 점수를 받는 등 유통 및 최종 사용자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군과 충북TP의 협조를 통해 매년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다"며 "북미 뿐 아니라 독일, 포르투갈 등 유럽지역 수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종합기계는 북미와 유럽지역 등 수출확대를 위해 앞으로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외국환 실적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에 소재한 농기계 제작업체 국제종합기계(주) 김태식 부사장 등이 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쌀 300㎏을 김영만 군수에게 기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천군의 대표적인 농기계 제조업체인 국제종합기계는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국제농업기계 및 장비 박람회인 '아그리테크니카(AGRITECHNICA)2015'에 참가해 87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을 달성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추가적인 계약체결을 기대하고 있다. 독일 국제농업기계 및 장비 박람회(AGRITECHNICA 2015)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농기계 박람회 중 하나로 옥천군 마케팅지원사업을통해 국제종합기계와 협력업체의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종합기계 남영준 대표와 김영만 옥천군수가 지원하기 위해 방문 중에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내 농기계 제조업체인 국제종합기계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농업기계 박람회인 '아그리테크니카 2015'에 참가한다. 국제종합기계 남영준 대표, 김영만 옥천군수,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종구 충북도 외자유치팀장 등이 박람회 참석을 위해 오는 8∼18일 독일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제종합기계가 만든 트랙터, 콤바인과 농기계 부품 등이 전시된다 이 업체는 독일, 러시아, 체코 등 3개국과 8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한 상태다. 남 대표를 제외한 박람회 방문단은 독일 투트링겐의 메디컬클러스터와 드레스덴 등을 방문해 옥천군이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의료기기·기계부품산업 해외시장 개척도 할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3일 "박람회 기간 국제 농기계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고 2천만달러의 수출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는 2년 전에도 이 박람회에서 2천만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소비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들은 7월 한달동안 구내식당 격일운영으로 홀수 날은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짝수 날은 관내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한다.또,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고 매월 구입하고, 있는온누리상품권으로 재래시장, 식당을 이용하는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향토기업인 국제종합기계㈜(대표 남영준)도 20개팀 400여명은 향후 1주일간 점심과 저녁식사를 관내 음식점에서 할 예정이다.이 회사는 옥천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는 직원에게 식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옥천군새마을회는 메르스로 인한 자가격리로 농사를 돌볼 수 없었던 농가의 애호박과 포도 등을 9회 향수포도복숭아축제(7.24-26일) 중 여는 향토음식점에서 팔아 줄 계획이다.또한, 지역의 '소상공인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자금'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등을 지원해 소상공인, 자영업인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군은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에게 관내 음식점, 재래시장 이용 요청 공문도 발송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이후 위축된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살리기에 동참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