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중과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고장 정영운)는 11일 '산림교육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오는 6~9월까지 각 학년 공히 17시간씩 산림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마련했다. 이는 학생들로 하여금 생명의 존엄성과 마음이 건강한 '홀리스틱'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해 심리 안정과 인성형성에 도움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학교 교정에 있는 교목과 교화 및 나무들을 알아보는 '우리학교 숲'을 시작으로 숲의 다양한 형태, 꽃과의 소통, 숲의 천이, 나무가 하는 일, 씨앗의 이동, 곤충들의 전략, 나의 감각을 깨워봐 등 17가지의 교육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나는 이런 사람이고 싶습니다'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나를 되돌아보고 미래까지 설계할 수 있도록 해 정서적인 안정감 형성을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 구본극 교장은 "학생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산림교육은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국가와 사회발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중은 21일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충청대학교문화콘텐츠연구소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학생들이 매주 월요일 2시간씩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발현에 도움을 주게 됐으며 학교와 교실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됐다. 4~11월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꿈꾸는 상상 School'로서 DIY목공예, 연극 및 미술놀이, 현장답사 등의 교육내용으로 구성, 학생들 개개인이 상상하고 꿈꾸는 학교에 대한 생각과 이미지를 직접 표현해 볼 수 있도록 해 창의성을 촉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정서적인 안정감 형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극 교장은 "소규모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게 해줌으로써 도시와의 문화적 격차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자기생각 만들기로 문제해결력 및 창의성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창의성 발현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중이 신입생 입학식을 겹해 전교생이 1박2일간 스키캠프와 진로캠프를 갖는 이색 입학식 및 개학식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앙성중은 지난 1~2일 원주 오크밸리스키장에서 '스키캠프'를 갖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토록 했으며, 앙성 캔싱턴리조트에서 '진로캠프와 함께하는 꿈을 여는 입학식'을 추진, 자신의 목표 설정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는 특별하고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진로캠프 프로그램으로 여주대학교 소통교육연구소(연구소장 홍성민) 진로교육팀을 초청, 인성 리더십 활동으로 '동기부여 및 아이스 브레이킹'을 비롯해 자기이해와 비전 프로그램, 창의인성활동, 진로체험 활동, 목표를 이루는 공신 학습법 등을 전개했다. 또 비전동기부여 장애물 제거 프로그램은 '비전 선포와 오적타파' 활동으로 자신의 비전을 다듬어 선포하고 이를 방해하는 내면의 5적을 지목하고 타파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구본극 교장은 "학생들이 행복하려면 학교에 적응을 잘 해야 하고, 인생의 목표설정이 명확해지면 훨씬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신입생 입학식에 전교생이 함께하는 스키캠프와 진로캠프를 기획하게 되었고 입학생들의 출발점을 뜻 깊게 해주고 싶었다"며, "진로개척은 물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교육수요자가 만족도를 제고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앙성중이 지난 19일 졸업생들이 문예창작 개인문집 출판기념식과 함께 한 특별한 졸업식을 가져 화제다. 이날 졸업생들은 그동안 자신들을 위해 힘써준 교사들과 학부모,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등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전교생 개개인이 학교 홈페이지 문예창작마당에 독서감상문, 일기, 편지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실어 만든 개인문집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인 '문예창작집 출판기념식'을 함께 진행, 이채를 띄었다. 출판 기념식은 개인문집 수여식, 저자의 소감 발표(학생 대표), 각 학년 대표 학생의 문집 속 글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앙성중은 학교비전 '인성·실력 UP(업), 창의적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학생들이 문예 창작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는 한편, 학생들의 문학적 상상력과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필자로서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은 해소되었다고 한다. 구본극 교장은 "사랑으로 지도했던 3학년 학생들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쉽지만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가는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 특히 글쓰기 솜씨가 고등학교까지 이어져 학교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앙성중은 지난 23~24일 1박 2일 동안 능암관광호텔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2015겨울방학 진로독서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게 하고 자기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진로독서캠프는 진로와 연계하여 운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겨울방학이 시작될 무렵 학생 1명당 1권의 책을 나누어주고 독서캠프 때까지 미리 읽어오게 했는데, 도서명은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로 진로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진로독서캠프는 레크레이션을 통한 마음 열기를 시작으로,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을 주제로 한 강연(느티나무 카페 대표 김태희), 책 읽는 시간, 독서 퀴즈(독서골든벨), 책갈피 만들기, 모둠 토론, 모둠별 '진로독서신문' 만들기, '진로독서신문' 발표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진로독서캠프는 능암에 위치한 능암관광호텔에서 교육기부를 통해 숙소 및 세미나실을 제공해 주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운영됐다. 구본극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홈페이지 문예창작마당에 하루 한 편씩 글을 탑재하고, 이를 모아 개인문집을 발간하는 등 독서와 독후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앙성중(교장 구본극)이 겨울방학을 맞아 학부모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 커피 로스팅(Roasting) 및 바리스타(Brista) 교육'을 운영, 인기를 끌고 있다. 앙성중은 2015농어촌 거점별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연간 2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낙후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전교생 '1인 1악기 통기타 교실', 보컬교실, 사물놀이 교실, 라인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한 '연극 심리상담 교실', 학력 및 진로능력 신장을 위한 '반딧불 공부방', 디딤돌 프로그램, 진로 및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작자만 강한 학교'를 통해 떠나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학교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커피 로스팅(Roasting) 및 바리스타(Brista) 교육'은 참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 채연화씨는 "그동안 체험하지 못했던 커피전문교육을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진한 커피향과 함께 마음의 작은 여유를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충주교육지원청 우수 체험장으로 선정된 느티나무 카페 김태희 대표는 "앞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통한 건강한 커피문화 전파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중은 지난 9월 1일부터 한달간 충주지역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종 정보화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의 목적은 정보화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ICT의 역기능적인 측면을 고찰하고 이를 자주적으로 예방하자는 취지로 개최되었다.이번 정보화 대회는 △'함께 지켜요!' 저작권 표어 대회△창작자를 독려하고 저작권 침해를 지양하는 16글자 표어쓰기△ '넌 얼마나쓰니?'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 자가진단△생활 속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습관 반성하기△ '나를 돌아봐!' 스마트폰 사용습관 자아 성찰 UCC△자신의 잘못된 사용습관을 보여주고 이를 극복해내는 자아 성찰 UCC 등이다.이번대회 우수자에게는 10월중 충주교육장 상이 수여될 예종이다.구본극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터넷 세상에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무분별한 다운로드 습관 및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고찰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앙성중은 올해 정보화교육 거점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6월 충주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행하는 등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앙성중학교가 교육부 지정 2015년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앙성중은 향후 3년간 교육부로부터 연간 2억5천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농어촌 거점별 우수학교는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교육 종합프로그램 운영' 등에 중점을 둬 평가하며, 지난 6월부터 지역별, 교육부 심사 및 학교장 사업 설명회를 거쳤다.구본극 앙성중교장은 "2015년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한 실천전략(777Project)과 작지만 강한 앙성중을 슬로건으로 농산촌 명문학교를 목표를 꿈꾸던 차에 농어촌 거점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며 "앙성중 교육가족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충북도내 에서는 2013년도에 삼성중, 단성중이 우수중학교로 선정됐고, 지난해는 이월중이 선정돼 올해까지 3개교에 모두 33억4천5백만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 앙성중은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10~11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담임선생님과 함께하는 '친고미사(친구야!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캠프'를 전개, 돈독한 학우애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피구와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행사를 통한 화합한마당을 시작으로 모둠별 요리경연대회, 상호존중과 배려를 위한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특강(충주경찰서 스쿨폴리스 이연주), 담임과의 대화, 캠프파이어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되었다. 구본극 교장은 "이번 행사를 필두로 학생들 간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많이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캠프를 실시하여 건강한 앙성인 육성에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 '담임선생님과 함께하는 '친고미사'캠프'는 앙성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내 행복한 학교상 구현에 기여할것"이라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앙성중은 지난 2~5일까지 매일 오후 7~10시까지 총 4차례 12시간에 걸쳐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진행, 자녀의 진로와 직업 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했다.특히, 이번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부모에게 이수증을 수여해 부모로서의 자긍심과 함께 부모-자녀 관계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역량 있는 외부강사 초빙, '진로교육의 이해 및 필요성', '자녀의 진로설계', '진학과 입학 전형의 이해', '진학과 생활기록부 관리', '효과적인 학습방법 및 상담', '자유학기제와 진로설계', '진로상담의 실제' 등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진로지도 소양 함양과 아울러 학부모, 자녀, 교사간의 실질적인 진로와 직업 탐색의 계기가 됐다.또 구본극 교장의 특강과 담임과의 진로상담시간을 마련, 자녀들의 진로지도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3학년에 자녀를 둔 신모 씨는 "제 딸애의 꿈을 알고는 있었지만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는가를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그려진다"고 말했다.이 프로그램이 자녀의 진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6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충주 앙성중 학생들에게 축구클리닉과 수분흡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충주험멜 강민성과 김규남 선수는 앙성중 학생들에게 축구클리닉을 진행하고 수분보충의 필요성과 그 방법을 교육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행사다.이날 축구클리닉은 앙성중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개조로 나눠 드리블, 2대 1패스, 릴레이 패스게임 등을 통하여 선수들과 학생들이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강민성팀' 과 '김규남팀' 으로 나누어 참가학생 전원이 함께 간단한 미니게임을 진행했는데 김규남팀이 1대0으로 이겼다. 축구클리닉을 마무리 한 후에는 학생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했으며, 선수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올바른 수분섭취 요령과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쉽게 탈수 상태를 확인하는 요령 등 그에 따른 가이드 라인도 함께 교육했다. 그 후 기념사진촬영을 마치고 앙성중 학생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은 선수들은, 홈경기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K리그 축구의날 행사를 비롯해 몇 해째 꾸준히 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는 청소년건강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31일(일) 오후 4시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앙성중(교장 구본극) 학생 70여명은 6일오전 충주경찰서를 비롯, 선사유적박물관 진로특강 및 충북내수면연구소와 충주자연생태체험관에서 '내 꿈 찾기'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전개했다.현장체험학습에 앞서 커리어넷을 통한 사전 직업탐색을 하고, 직업인 멘토 인터뷰 자료 작성 및 자기소개 자료 등으로 관심 직업에 대한 실질적 체험과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찰관 직업체험은 직업인 멘토(경찰) 1인당 1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조를 편성, 직업체험이 보다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학생들은 충주경찰서에서 제공하는 장래 경찰관 희망 학생들을 위한 채용정보 설명, 경찰 직업세계 홍보동영상 시청, 지문찍기 체험, 경찰복입고 기념촬영하기, CCTV상황실 견학, 실내 사격장 모의권총 사격 등 직·간접적으로 경찰의 일상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교육진행에 나선 경무과 유혜미 경장은"이번 앙성중 학생들의 방문으로 경찰관이 되려는 학생들에게는 꿈을 전해주고 따돌림으로 인한 숨어있는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구본극 교장은 "올해 2학기부터 본교가 본격적으로 자유학기제 시행에 들어가는 만큼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결초보은 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를 일제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물품이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결초보은 상품권 결제와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허위로 가맹점 등록 뒤 사행산업이나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일제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시스템 이상 거래 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용 가운데 부정 유통 의심 데이터 추출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적발 업체에 관해 관계법에 따른 가맹점 등록취소,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조처할 방침이다.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물린다. 현재 군내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은 1천606곳이다. 이혜영 군 경제정책과장은 "결초보은 상품권을 악용해 불법·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근절하겠다"며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중대한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