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시민들이 이용이 잦은 김밥·도시락 판매업소 52개소를 오는 11~22일 지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시설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사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시민이 먹거리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가 산불 발생현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알려주는 지도를 활용해 대형 산불을 막았다. 청원구는 지난 1일 오후 1시께 북이면 부연리와 호명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피해신고 3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했다. 자칫 인근으로 번지며 대형 산불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산불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산불 인덱스 지도' 덕분이었다. 올 초 청원구가 제작한 이 지도는 가로 A1~A116번, 세로 B1~B78번으로 총 9천48개의 격자로 나눠져 있다. 산불 등 각종 재난발생시 인덱스 번호만 알려주면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로 변이 아니라 산불 발생 지점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산불진화대원은 신고접수 30여 분만, 청원구 직원은 40여 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특히 발화위치를 중심으로 청원구 직원들과 산불진화대원들은 삼면으로 둘러싸며 진화용 급수펌프 등을 활용, 진화작업을 벌여 추가확산을 원천봉쇄했다. 청원구 관계자는 "산불 인덱스 지도는 산불뿐아니라 상하수도 문제 등 모든 재난발생 시 발빠른 대응을 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며 "화재 발생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현장에 빠르게 도착하고 대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30일부터 지역 내 골프연습장, 체력단련장 등 신고체육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청원구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관리에 취약한 신고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소방·전기·가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안전진단의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게 조속한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향후 조치결과 이행여부에 대한 현장확인 등을 실시, 실질적으로 개선이 될 수 있는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점검 못지않게 시설 업주들의 안전의식 또한 중요함을 당부하며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29일 이승훈 청주시장이 정식개소를 앞두고 시험운영 중인 청주365민원콜센터를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원구청에 자리한 청주365민원콜센터는 오는 4월25일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 운영된다. 이 시장은 청주365민원콜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콜센터는 시민이 청주시와 만나는 소통창구로,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을 위한 지속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는 콜센터 상담사들과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과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이달 한 달간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견학을 진행하는 등 정식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험운영동안 개선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행정에 대한 신뢰와 시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소까지 불편함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시민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6 상반기 청원구 새로운 시책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김진탁 주무관이 발표한 '재난상황 빠른 알림이'는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재난상황 빠른 알림이'는 재난출동 차량이나 근무자에게 지급된 액션캠이 현장상황을 웹으로 실시간 전송해 본부에서 정확하고 발빠른 재난 대응을 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우수 시책에는 오종윤 주무관의 '승강장 주변도로 배수시설 정비' 1건이 선정됐다. 장려 시책으로는 △김동휘 주무관의 '정기분 고지서 발송 시 체납금액 명기 서비스' △김지은 주무관의 '청주, 이달의 아름다운 길 선정' 등 2건이 채택됐다. 청원구는 우수시책을 포함한 모든 시책은 부서별로 실현가능성이나 실용성을 검토해 올 하반기 업무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상당로 방아다리~내덕칠거리와 직지대로 청주대사거리~흥덕대교 2개 구간에 시민안전지킴 LED 보안등 84개(사진)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야간 통행 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심공동화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원구는 8천700만원을 들여 가로등 지상 4.5m 높이에 인도를 비추는 LED 보안등을 설치했다. 그동안 방아다리에서 내덕칠거리, 청주대사거리에서 흥덕대교 구간은 여름이면 가로수 잎이 무성하게 자라 가로등 불빛이 가려 도로·인도가 상당이 어두워 보행자 안전사고가 우려돼 왔다. 우상흔 건설교통과장은 "LED 보안등은 기존 보안등과 비교해 50%의 전력절감이 되고 1.3배 밝기가 상승해 여성·노약자 등 주민들이 야간통행시 보행 안정성 확보와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탕 등 성수식품이 다량 판매되는 기타 식품판매업소·제과점을 위생 점검한다. 청원구는 오는 7~11일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진열 여부, 무표시제품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이행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청원구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사탕 제품 등에 구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특정일에 대량 유통되는 기호식품의 안전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기초수급대상자 2천200여 명에게 생생복지정보지를 발송했다. 청원구가 제작한 생생복지정보지는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감면제도와 변동사항이 발생할 때 지켜야 할 사항과 기초수급자들이 궁금해하거나 잘 모르고 있는 것을 Q&A형식으로 담아 이해를 돕고 있다. 청원구는 기초수급자들이 각종 복지서비스의 감면 면제 혜택을 모르고 놓치는 경우가 있을 뿐 아니라 소득이나 재산·거주실태 등의 변동이 있는 경우 신고하지 않아 부정수급자의 오명을 쓰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면서 생생복지정보지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구제역이 전북에 이어 충남 공주, 천안까지 확산되자 청주시 청원구가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거점소독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원구는 지난 25일부터 오창읍 가좌4거리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해 천안에서 오창읍으로 진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한 내·외부 차량 소독과 방문시설·농장을 확인하고 있다. 배합사료공장에 소독전담관을 파견해 축산차량 출입 시 소독 여부를 확인하는 등 선제적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26일에는 반재홍 구청장과 관계공무원이 사료회사와 거점소독소에 방문해 가축방역 소독실태를 확인했다. 청원구 관계자는 "농가의 자율소독을 강화하기 위한 축사소독약품 833통을 배부할 예정"이라며 "오는 5월31일까지 구제역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헤 구제역 발생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세무과를 찾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기존에 어두운 분위기의 민원창구를 친숙한 공간으로 느껴지도록 기둥과 벽면을 밝은 색으로 바꾸고 편안한 공간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용 의자를 새로 배치했다. 특히 납세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로 지방세를 상담하고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기존에 군청색 민원대보다 5㎝가량 낮은 흰색 민원대로 교체했다. 민원인이 여유롭고 쾌적하게 느낄 수 있도록 불필요한 사무공간은 줄이고 민원인 사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정수복 세무과장은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에서 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농가에 쓰다남은 농약이나 방치되고 있던 폐농약을 수거에 들어갔다. 그동안 쓰고 남은 폐농약은 처리할 방법이 없어 농가에 불편을 줬을 뿐 아니라 불법매립, 투기, 소각돼 환경 오염의 주범이었다. 이에 청원구는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불법매립 등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폐농약 수거를 시작했다. 지난 21일 내수읍에서만 480㎏이 수거될 정도로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청원구는 오는 24일 오창·북이·오근장·율량사천동에서 수거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보관 중인 폐농약을 유제, 분제, 입제로 분류해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지정한 장소에 처리할 수 있다. 청원구 관계자는 "농가에 보관되고 있는 잔류 폐농약은 무단으로 방류할 경우 환경이 오염되고, 농민들이 사용하면서 잘못 판단해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등 반드시 처리해야 할 문제였다"며 "이번 수거를 통해 농가에 방치된 폐농약을 정리하고 각종 환경문제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22일부터 3월4일까지 11개 초등학교 주변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 청원구는 이 기간 주·야간 단속반 2개반(8명)을 편성해 음란, 퇴폐성의 벽보·전단과 명함형 전단 등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광고물에 대해 집중 정리·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에어라이트·입간판,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 및 노후·위험 고정광고물도 일제 정비한다. 청원구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서에 해로운 불법 광고물을 사전에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청에 혼인신고 포토존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원구 민원지적과는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찾은 신혼부부에게 혼인신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혼인신고 포토존'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찾은 신혼부부들은 포토존에서 혼인신고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작지만 뜻깊은 추억을 남기고 있다. 현행 혼인신고는 읍·면·구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단순 신고로 처리하고 있다.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신혼부부에게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토존은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찾은 신혼부부에게 필수코스가 되고 있다. 하루 평균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찾는 부부는 10쌍이 안 되지만 포토존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부부는 없다. 청원구는 결혼 시즌이 되면 포토존을 이용하는 신혼부부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배철영 민원지적과장은 "혼인신고 포토존 설치는 가족의 시작과 인생의 가장 중요하고 위대한 약속을 기념하고 함께 축하하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민원인의 기호와 정서를 반영한 감동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버스승강장 청소, 보수·정비, LED 태양광 조명등 설치·보수, 대기의자 교체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청원구는 이달 초까지 분야별 수요조사 실시 결과를 토대로 버스 승강장 청소 353개소, 보수·정비 21개소, LED태양광 조명등 30개소, 대기의자 26개소 교체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연말까지 주1회 승강장 내 불법 스티커 제거·주변 청소, 반기별 물청소 환경정비를 실시해 시민에게 청결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버스승강장의 외관상 차갑고 온도변화에 민감한 금속의자를 나무의자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청원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은 적극 개선해 주민 모두가 삶의 질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밸런타인데이 앞두고 선물용으로 판매되는 초콜릿, 사탕류 등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1~12일 소비자 감시원과 합동 점검에 나선다. 청원구는 이 기간 초콜릿 등 성수식품이 다량 판매되는 기타 식품판매업소,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진열 여부 △무표시제품 판매여부 △영업자 준수사항이행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사탕 제품 등에 구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이나 시정이 가능한 업소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