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 새마을금고(이사장 엄대섭)에서 7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라면 280박스(58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한'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좀도리는 과거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움큼씩 덜어 단지에 모아 두었다가 남을 도와주던 풍습이다. 엄대섭 이사장은"좀도리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과 작은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새마을 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라면은 지역 내 경로당 113개소에 전달 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증평새마을금고(이사장 엄대섭)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구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이 추진하고 있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농협증평군지부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협약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 구입 △행사 및 포상 등 대가지급 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구입·사용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증평새마을금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직원 1인당 매월 5만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급여공제 형식으로 정기 구입한다. 엄대섭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적극 활용을 통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촉진시키고 지역 자금의 외지 유출을 방지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새마을금고(이사장 엄대섭)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23일 지역 내 경로당 (111개소) 회원들이 함께 드시고 즐길 수 있도록 라면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 새마을금고(이사장 엄대섭)가 지난 20일 증평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증평 새마을금고 정기총회 자리에서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전달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새마을금고 자원봉사단(단장 우종한)이 30일 오전 11시30분부터 증평 장뜰 시장 다목적광장에서 독거노인 및 어르신 400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점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증평새마을금고 11대 이사장 선거에서 엄대섭(52·사진) 후보가 당선됐다.증평새마을금고는 7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을 선출했다.전체 회원 7천482명 가운데 3천576명이 참여해 47.8%의 투표율을 기록한 1차 투표에서 김 이사장이 전체 유효 투표수 3천571표의 42.6%인 1천521표를, 엄 당선자는 김 이사장보다 3표 적은 1천518표(42.5%)를, 이 후보는 532표(14.9%)를 각각 얻어 김 이사장과 엄 후보가 결선 투표에 나갔다.2차 투표에서 엄대섭 당선자는 전체 유효 투표수 2천777표(무효 9표)의 53.0%인 1천472표를 득표해 1천305표(47.0%)를 얻은 김규환 현 이사장을 눌렀다.엄 당선자는 3선에 도전한 김 이사장과 2011년 맞대결해 4표 차로 패한 바 있다.엄 당선자는 "회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정직과 신뢰를 기본 바탕으로 회원과 지역사회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금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증평새마을금고 부이사장과 증평군의회의원 등을 지낸 엄 당선자의 임기는 4년이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이 확산해 방역당국과 과수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동량면 조동리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17일까지 8곳의 과수원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했다. 시는 확진 판정이 나온 8곳 농가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과수화상병은 과수원이 많은 산척면과 동량면 지역 과수원에서 발병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안림동과 연수동 등 다른 지역 과수원에서도 의심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은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된 상태다. 사과 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충주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하루하루가 초조하다"며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올해부터 약제 방제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고초균 등 미생물제도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계속해 공급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평균기온 15.6℃ 이상, 최고기온 18.3℃ 이상이 되는 5월 초 발생을 시작한다.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기상 상황은 평년보다 기온이 2도가량 높고 강수량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