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차석)은 지난 16일 오전 대전 선샤인호텔 회의장에서 청렴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대전청 관내 청렴동아리 회원 50여명(지방청청렴동아리 '청렴향기' 회원 22명, 14개 세무서 청렴동아리 회장단 29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방청 동아리회원과 세무서 회장단 '청·서간' 청렴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청렴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구상과 추진방향을 설정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장차철 서기관이 '국내외 청렴사례 및 국가기관의 실현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또 지방청과 세무서의 청렴 활동 사례발표와 2012년도 동아리 운영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세무서 동아리회장은 '다산의 후예'나 '율기육조' 등 동아리 명칭을 정한 배경과 청렴문화탐방 등 활동상황과 사례를 발표했다. 또 내년 운영 방향 등을 열정적으로 발표해 일선에서 청렴문화가 활발하게 확산되고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지방청 동아리 '청백향기'는 그간의 예산 충의사와 추사 김정희 고택, 우암 송시열 사적지 등 청렴문화 탐방사례와 청렴영화 '부당거래' 상영, 청렴워크숍 개최와 청렴액자(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유사 발기부전치료제 2종을 새롭게 찾아냈다.전세계에서 최근 10년동안 밝혀진 유사 발기부전치료제와 비만치료제 33종 중 19종을 규명한 식약청이 이번에 2종을 더 밝혀낸 것이다. 식약청이 알아낸 새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은 '데메칠타다라필'과 '아세트아미노타다라필'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경인지방청은 데메칠타다라필이 시알리스 유효 성분인 타다라필의 구조에서 메틸기가 제거된 구조라고 설명했다.또 아세트아미노타다라필은 타다라필의 메틸기가 아세트아미노기로 치환돼 만들어진 타다라필 유사물질임을 확인했다.데메칠타다라필과 아세트아미도타다라필은 수입 신고된 식품 등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이들 물질들은 복용시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식약청은 앞으로도 부정 물질 관련 부처 및 부서간 긴밀한 협력연구를 통해 식품 중 의약품성분 및 유사물질 등에 대한 탐색 및 규명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식약청은 이번에 새롭게 규명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2종에 대해 표준품을 합성해 6개 지방식약청에 배포하고, 수입식품 중점 검사 항목에 추가해 안전관리를 강화시켰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
실무 중심의 현장 전문가가 조달청이 직접 발주하는 공공시설 공사 전 과정에 멘토로 참여하게 된다.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수요기관의 공사발주 업무를 대행하는 맞춤형서비스 전문위원 34인을 위촉하고, 지난 15일 건축시공, 건축구조 분야의 전문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맞춤형서비스란 전문성이 부족한 공공기관의 시설공사 기획·설계·시공·사후관리 등 공사발주 업무를 조달청이 대행하는 서비스로 지난해에는 3조3천281억원 공사를 수임했다. 전문위원은 건축설계·환경영향평가 등 전문 기술용역 분야와 건축시공·구조 분야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범적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 신청사 신축공사'에 참여한 전문위원 5인의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효과적 멘토링 및 검토 방법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공공시설의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오류는 대부분 현장조사 등 각종 조사가 불충분하거나, 현장 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설계로 인해 전문위원의 지원이 필요했다. 조달청은 내년부터 맞춤형서비스로 발주하는 대부분 용역과 공사에 전문위원을 참여시켜, 공사기획 단계의 용역 과업지침 작성부터 설계검토, 시공 중 설계변경 및 하자 검토 등 건설 전 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컨택센터 회원 기업과 입주기업 각각 1개사가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제1회 충북고용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수상기업은 충북TP 컨택센터 회원기업인 (주)GD(대표 김명선)와 입주기업인 (주)아이티켐(대표 권종호)으로 이번에 고용우수대상으로 선정된 5개사 중 2개사가 충북TP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이 영예를 안았다.LCD와 반도체 장비를 제작하는 (주)GD는 지난 2008년 수도권에서 충북 지역으로 둥지를 옮기며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 2009년 12월 말 당시 매출액 43억원에 고용인원이 45명이었으나, 이듬해 동기에는 182억원에 고용인원이 140명으로 증가했다.이 회사는 올해 3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고용인력도 270명으로 증가해 2년 만에 6배의 고용성장을 이룬 건실한 기업이다.(주)아이티켐은 2005년 창업과 동시에 충북TP에 입주했다. 당시 대표이사를 포함해 3명에 불과하던 아이티켐은 감광재료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분야 전문기업을 꿈꾸며 열심히 달려왔다. 그 결과 지난 11월
전국 지자체별 에너지 사용 제한 위반시설 집중 단속이 시작된 15일 청주 지역의 대형 유통업체들은 말그대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지식경제부는 10% 절전 규제, 난방온도 20도 제한, 네온사인 사용금지 등을 규정한 '에너지 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를 15일부터 시행했다.이에 따라 내년 2월29일까지 피크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의 전력을 지난해 기준 하루 전력량 10%를 줄여야만 한다.에너지 사용제한 위반시설은 한 차례 위반시 경고장을 발부받고 두 차례부터는 과태료를 최대 300만원까지 물어야 한다.이를 지키는 지 여부는 지자체, 에너지관리공단과 시민단체가 구성한 에너지절약 시민감시단이 합동으로 점검한다.◇롯데영플라자 청주점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은 에너지 절감 방안으로 동계 피크시간(10~12시, 17~19시) 절전을 위해 이 시간에는 에어커튼 및 난방용 전열기구를 정지시켰다.또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네온사인과 외관 은하수조명을 소등한다.난방온도 제한을 위해 실내온도는 20도 이하를 유지토록했다.영플라자는 사무실등에 절전스티커를 부착하고 점내 POP와 LCD 모니터, 안내방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공지하고 있다.직원들은 '내복
농지를 담보로 매월 생활비를 지급하는 농지연금 사업이 도입 1년만에 가입자 수가 1천명에 이르고 충북지역 가입자도 40여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에 따르면 15일 현재 전국 농지연금 가입자 수는 1천명으로 당초 예상인원 500명을 훨씬 넘어섰다. 사업예산도 15억에서 72억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내년 예산 또한 올해보다 2.6배 증가한 190억원으로 노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충북도내 농지연금 가입자 수는 43명으로 당초 예상 인원 20명을 넘었으며 사업예산도 1억원에서 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농어촌공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가입자 연령은 70대가 전체의 68%, 80대가 16%, 90세 이상도 5명이며 가입자 월 평균 연금 수령액은 96만원으로 파악됐다. 가입자 9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농지연금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77%,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답변도 73%에 달하는 등 농지연금에 대한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는 실제로 올해 가입자의 78%가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등 연금가입 후에도 농사를 짓거나 임대를 통해 추가소득을
바이오의약품 세계 시장 규모가 확대돼 2013년에는 116조원으로 증가하고 국내 시장도 2015년이면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또 내년부터는 개발부터 시판 후 안전관리까지 품목 관리를 전담하는 프로젝트 매니저 제도가 도입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2011년도 성과 및 2012년 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식약청은 바이오의약품 세계 시장이 지난 2008년 69조원이었지만 2013년에는 116조원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국내 시장 규모도 지난해 약3.5조원이었지만 2015년에는 14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적의 연평균 증가율(2007~2010)은 22.6%로 의약품(8.62%)보다 훨씬 높았다.이같은 추세라면 2015년에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전체 의약품 생산시장의 17%에 육박할 것이라고 식약청은 예측했다.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 1위는 '퀸박셈주'며, 항독소 등의 수출 실적은 연평균 성장률이 105%로 나타났다.줄기세포 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허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현재까지 바이오시밀러 11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고 이중 2건의 3상 임상시험이 승인돼 진행되고 있다.지난 7월에는 세계 최초로 줄기
토털 패션 기업인 (주)이에프씨(Esquire Fashion Company, 대표 조원익)는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에서 '2012 S/S 제화 컨벤션'을 실시했다. 백화점과 할인점 등 상품 담당 바이어와 제화 업계 관계자 50여명을 초청된 이번 행사는 2012년 EFC 제화 브랜드의 전체 컨셉과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각 브랜드 담당자와 2012년 SS 에스콰이아 여화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헬레나 앤 크리스티(Helena and Kristie)'의 고인희 실장이 변화된 모습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에스콰이아(ESQUIRE), 에스콰이아 블루라벨(ESQUIRE BLUE LABEL), 기라로쉬(Guy Laroche), 젤플렉스(GELFLEX), 내추럴라이저(Naturalizer) 브랜드의 S/S 컨셉이 최초로 공개됐다.특히 이번 SS시즌 많은 변화를 한 에스콰이아 여화는 'Best Looking & Feeling'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층 트렌디해졌다. 또한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러브 에스콰이아 캠페인(LOVE ESQUIRE CAMPAIGN)'이 전개됐다.에스콰이
코스카 충북도회는 지난 12일부터 도내 권역별로(북부,남부,중부) 3차례(12·13·15일)에 걸쳐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적신고 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코스카 충북도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하도급·재하도급 건설공사나 제조·납품·설계·조사·용역 등 건설공사가 아닌 계약은 실적신고 대상이 될 수 없음을 안내했다.또 회원사의 원활한 실적신고를 위해 실적신고 프로그램 시연회를 실시했다.강습회에서는 이외에 삼덕회계법인 권성용 회계사의 '건설업 자본금 심사와 관련된 건설업관리규정' 교육과 중앙회 건설정책부 김환주 부장의 '최근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령'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교육에서는 회원사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지난해 11월 개정된 건설업관리규정에 따른 실질자본금 충족과 관련 세부 계정과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또한 소규모 복합공사, 원도급자 직접시공범위, 건설기술자 배치 예외사유 등 최근 개정 법령과 주요 유권해석 사례 분석을 통해 회원사들은 법령 이해에 도움이 됐다.이번 강습회는 코스카 충북도회 황창환 회장의 공약중 하나인 '회원사를 찾아가는 협회'의 일환으로 권역별로 순회 개최됐다.충북도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습회와 교육을 통해
고속도로에서의 사고 피해자 구조를 위한 합동 응급 구조 훈련이 16일 열린다.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는 이날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및 270.8㎞(목포)에서 고속도로순찰대, 국립중앙의료원 항공의료사업단, 인천길병원, 충남 당진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응급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합동 훈련은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 착륙이 불가한 경우를 가정해 119구급차와 연계해 인접 고속도로 휴게소에 준비 중인 이송헬기로 중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또 고속도로의 교통사고 현장에 응급환자가 발생, 사고현장에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착륙해 중상자 응급치료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게 된다. 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최기배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등 인명피해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이라며 "고속도로 상에서 중상자와 같은 위급한 환자 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훈련"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 연금을 받으면 이자를 더 받는 통장이 나온다.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수령자의 노후생활을 도와주는 '우체국청춘연금통장'을 16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국민연금을 비롯한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을 우체국청춘연금통장으로 받으면 최고 연 3.0%(기본 0.2%, 우대금리 최고 2.8%p)의 높은 이자를 받는다. 우대금리는 이 통장에서 우체국 적립식 예금으로 자동 이체하거나 우체국체크카드 결제계좌로 사용할 경우 각 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다. 우체국은 연금을 수령하면서 우체국 요구불예금통장을 처음 가입한 고객에 우대금리 중 '첫 고객 금리(연 0.5%p)'를 가입일로부터 1년간 제공한다.또 이자혜택과 함께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을 이용하거나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할 때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우체국청춘연금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1인 1통장만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이나 가입기간은 제한이 없다. 또한 공과금 자동이체나 신용카드 결제를 위한 계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내년 2월말까지 '우체국청춘연금통장'에 가입하는 고
한국에도 와인붐이 일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식사 때면 으레 등장하는 와인이 한국에서는 왠지 품격있는 술로 통한다.상류층을 중심으로 선호됐던 와인이 최근에는 대중화되면서 마니아층이 꽤 두텁게 형성되고 있다.충북에서도 드러내놓지는 않았어도 상당히 많은 와인 애호가들이 있다.그렇지만 이들 와인 마니아들이 정작 와인을 구하려면 서울을 비롯해 외지로 가기 일쑤다.이제는 그럴 필요가 전혀없다. 무려 2천종이 넘는 대형 와인점이 청주에 있기 때문이다.바로 청주 운천동에 있는 와인하우스 청주점이다.박희자(61·사진)대표가 운영하는 와인하우스는 대형 와인셀러를 갖추고 있으며 와인 잔, 카라프(피처) 등 와인 관련 모든 재료를 구비하고 있다.더욱 흥미로운 점은 프랑스, 이태리, 칠레, 미국, 호주, 스페인 등 전 세계의 와인을 원하는대로 구매할 수 있는 와인집합소라는 점이다.박 대표의 와인과의 인연은 지난 199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그 때 우연히 와인숍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와인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는데 하면할수록 더 욕심이 나 세계를 돌아다니게 됐습니다."박 대표는 10년 전부터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일본, 이태리, 미국, 칠레, 스페인
충청권 팹리스 및 패키징 기업의 신제품 개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충청권 반도체패키징지원센터를 14일 개소한다고 밝혔다.이번 센터개소는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인 충청권패키징산업육성사업에 충북TP 차세대반도체센터(센터장 윤병진)가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KAIST와 충남테크노파크, 나노팹센터가 참여기관으로 힘을 보탰다.이번 사업은 2013년 4월까지 총사업비 127억여원을 투입해 반도체 패키지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스마트폰 등 첨단IT기기의 신재품 개발기간 단축 등 반도체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330㎡ 규모의 패키지 전·후공정용 크린룸을 완공하고 반도체칩을 기판에 부착하는 '다이본더', 반도체 칩과 기판을 골드와이어로 연결하는 '와이어본더', 패키지 제품을 절단해 낱개로 분리하는 '패키지절단기' 등 필수 장비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패키지 몰드', '플라즈마', '오븐', '플리칩 본더'. '플립칩 리플로우', '플립칩 언더필'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13년까지 충청권 반도체 및 패키징 산업에서 400여명의 고용창출과 기업유치
충북 지역의 실업자가 줄고 취업자가 증가하는 등 고용 동향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은 취업자 75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명(1.3%)이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0.0%로 0.1%p 상승했다.실업자는 1만6천명으로 지난해 11월보다 1천명(3.1%)이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1%로 지난해와 같았다.경제활동인구는 76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천명(1.2%)이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1.2%로 지난해와 동일했다.비경제활동인구는 48만7천명으로 지난해 11월대비 6천명(1.3%)이 늘어났다.활동 상태별로 보면 육아는 3만7천명으로 0.3% 감소한 반면 가사는 18만7천명으로 1만4천명(8.1%), 재학·수강 등은 13만3천명으로 2천명(1.1%)이 각각 증가했다.◇취업자 동향 취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44만1천명으로 지난해 대비 1만명(2.3%)이 증가한 반면 여자는 31만3천명으로 0.1% 감소했다.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10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0.5%), 광업제조업은 14만5천명으로 5천명(3.2%)이 각각 감소했으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우체국에서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해 저렴하고 편리하게 해외로 송금할 수 있게 된다. 또 우체국에 가지 않아도 지정한 날짜에 해외송금을 자동으로 할 수 있다.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자동화기기 해외송금서비스와 해외 자동송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화기기 해외송금서비스는 우체국 창구에서 해외로 송금할 때마다 필요했던 SWIFT(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은행 간 국제송금망)번호와 계좌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우체국 창구에서 한번 송금하고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하면 이전에 창구에서 송금한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돼 비밀번호와 금액만 있으면 편리하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수수료도 우체국 창구에서 송금할 때 보다 50% 더 저렴하다. 또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65일 이용할 수 있다. 자동화기기에서 한국어 이외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화면이 제공돼 외국인도 쉽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자동화기기 해외송금 서비스는 15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날짜와 계좌번호를 지정하면 매달 우체국에 가거나 인터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재우)는 14일 청주시 수동 일원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지난 여름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단체가 7~8월 동안 전기요금 절약부분을 연탄으로 바꿔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충북연탄은행의 지원을 받아 충북도, 청주시 직원 등 20여명이 공동 참여했다.한편 올해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2만2천여 건물이 참여, 9천200만kWh의 전기를 절감했으며, 그 결과 47만장의 연탄을 적립해 전달했다.충북의 경우 165가구에 3만3천장의 연탄을 전달하게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헬스클럽 등 체육시설 이용을 중간에 그만두더라도 잔여 대금 청구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소장 김이균)는 체육시설 이용 계약 중도 해지 시 대금 환급을 거부한 'S헬스플러스'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고 14일 밝혔다.회원제 체육시설을 운영하며 소비자로부터 이용계약 해지 요구를 받고도 대금 환급을 거부했기 때문이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는 '계속거래 등의 계약이 해지 또는 해제된 경우 소비자는 반환할 수 있는 재화 등을 계속거래업자 등에게 반환할 수 있으며, 계속거래업자 등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대금의 환급 또는 위약금의 경감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사업자는 소비자가 실제 이용한 대가를 초과해 수령한 대금의 반환을 거부할 수 없다.체육시설 등 이용계약 중도 해지 후에 잔여금 환급요구는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이므로 구제대상이 되는 것이다.공정위 대전사무소는 이번 조치로 온라인 통신교육업 등 계속거래의 중도해지로 자주 발생하는 대금환급 거부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전사무소는 앞으로 계속거래 사업자가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와 법위반 적발시 엄중 제재
LG화학(오창·청주 주재임원 김민환상무) 락희밴드와 FC Wizard는 지난 13일 청주시 복대동 서부종합 사회복지관을 찾아 연말을 맞는 아이들을 위한 '함께하는 하루'행사를 실시했다.락희밴드와 FC Wizard는 LG화학 청주공장을 대표하는 음악동호회와 풋살동호회다.이날 함께하는 하루 행사를 통해 100여명의 아동들에게 하루동안 산타가 돼 목도리와 모자를 선물했다.또 미용기능자격 보유자들은 헤어컷 재능을 기부했다.복지관을 방문한 LG화학 직원들은 어린이들과 다과와 함께 대화 시간을 가졌다.이들 동호회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봄, 가을 실시한 함께하는 운동회와 축구교실, 아동소원들어주기등을 연간 실시해 지역사회의 꿈나무들의 젊은꿈을 후원하고 있다.이처럼 LG화학 오창·청주공장은 임직원 봉사단과 동회회를 중심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자체역량을 활용, 어르신 및 장애우 후원활동, 자연정화활동, 독거노인세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연중지속 실시해 지역사회 대표기업의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적정 섭취 권장량보다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WHO가 제시하는 적정 섭취 권장량(알코올 섭취량)은 남자 40g(소주 5잔), 여자 20g(소주 2.5잔)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주류 섭취량 및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1일부터 17일까지 조사원 방문을 통한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대상자 중 626명은 최근 일주일 내에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이 중 412명(남자 252명, 여자 160명)이 WHO가 제시하고 있는 적정 권장 섭취량보다 더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8잔이상 고위험 음주 많다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를 8잔 이상(여자는 5잔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 비율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인 경우는 26.5%, 두 번 이상인 경우는 17.3%(남자 26.7%, 여자 7.7%)로 조사됐다. WHO는 하루에 남자는 알코올 60g(소주 8잔) 이상, 여자는 40g(소주 5잔) 이상 마시면 고위험음주로 구분하고 있다. 고위험음주 시 마신 술로는
2011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 요령 강습회가 14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강당에서 개최됐다.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회원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강사로는 협회 충북도회 김건태 부장과 협회 본회 유병훈 계장이 나와 '건설공사 실적신고 및 재무제표 신고요령'과 '건설업 상호협력평가 요령' 등을 각각 소개했다.김경배 회장은 "회원사들이 정확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2011년 실적은 2012년 건설업체의 입찰 참가 시 경영상태, 시공경험평가, 신인도평가 및 시공능력평가 자료로 활용돼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지역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14일 중기청 회의실에서 (사)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충북수출중소기업네트워크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수출초보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충북 지역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무지개소리 통·번역사업단이 활용된다. 무지개 사업단은 중국 출신 3명, 베트남 출신 3명, 일본 출신 2명, 몽골 출신 1명, 필리핀 출신 1명, 러시아 출신 1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해당국의 언어, 지리, 소비성향 등을 잘 알고 있는 도내 거주 이주여성을 활용해 통·번역 등 충북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수출입 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것이다.충북중기청은 이번 지원이 열린 다문화사회 통합과 민·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여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수출중소기업 해외마케팅 활동지원 △무역교육의 추진 및 참여 △이주여성 수출중소기업 체험활동 등 무지개소리 통·번역사업단 운영 활성화 전반에 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바이어 수출상담 및 문의를 받은 중소기업은 외국어 통번역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무지개소리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진묵)는 청주율량2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553세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청주율량2지구 1BL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36㎡형 332세대, 46㎡형 221세대로 구성됐으며 입주 시기는 오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면적 36㎡형이 1천400만원에 11만6천원, 46㎡형이 2천200만원에 16만원이다.접수는 LH 청주율량2 1개발사업소(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307-3, 주중교회 맞은편)에서 받는다.접수순위는 청주시 지역거주자가 1순위, 청원군 지역거주자가 2순위이며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우선공급의 경우 26일 접수하고, 일반공급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1·2·3순위 구분 없이 일괄 접수한다(당일접수 결과 공급호수 초과시 다음날 접수치 않는다). 당첨자는 2012년 2월21일 발표하며 계약 체결기간은 2012년 2월27일부터 29일까지다.신청은 월평균 소득이 3인이하 가구인 경우 280만5천360원(4인가구는 311만2천900원, 5인이상가구는 329만6천830원)이하인 자다.또 부동산이 1억2천600만원이하, 자동차는 2천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제주항공 신입 12기 객실승무원 20여명이 14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산타 모자를 쓰고 시민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깜짝 거리이벤트'를 진행했다.이들 12기 신입승무원은 지난 11월11일 최종합격자로 선발돼 법정교육을 이수 중이며, 교육수료 1주일을 앞두고 직접 시민들과 대면하기 위해 세종로 거리로 총출동했다. 제주항공의 12기 신입승무원 24명은 하반기 공채에서 12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오는 12월20일 교육을 수료하고 21일부터 비행에 투입된다.이날 제주항공 신입승무원 거리이벤트는 올 한해 동안 국제선 누적탑승객 100만명 돌파,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 매출 2천억 달성, 수익 턴어라운드 성공, 사상 최대 매출 및 수익 기록 등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 EIP 사업단(단장 반영운·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3일 청주대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11 충북 환경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재형 국회부의장, 노영민 국회의원, 김형근 충북도 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과 도내 환경 단체, 환경공무원, 산업체 환경기술인, 일반 시민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녹색 수도 청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충북도 환경인들의 많은 노력과 실천을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충북권 10대 환경 뉴스 발표, 충북 환경 대상 시상과 가수 권진원의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맞벌이 부부는 지난해 기준 22만3천 가구로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인 53.5%를 기록했다. 1인 가구는 26만3천 가구로 이 가운데 64.4%는 취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을 보면 전국 유배우 가구(1천268만7천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11만5천 가구로 2022년 26만8천 가구 증가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2%로 2022년 대비 2.1%p 상승했다. 이는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연령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30~39세(58.9%) △50~59세(58.0%) △40~49세(57.9%) △15~29세(52.9%) △60세 이상(32.5%) 순으로 높았다. 교육정도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대졸 이상(52.7%) △고졸(47.4%) △중졸 이하(34.9%) 순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농업, 임업·어업(81.6%) △숙박·음식점업(72.4%) △교육서비스업(70.4%) △공공 행정, 국방·사회보장 행정(65.9%) △도매·소매업(64.2%) 순으로 높았다. 충북 맞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시가 다음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의 '성과위주' 인사 방침이 이번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 4급 국장급 자리는 모두 3자리가 발생한다. 박찬길 복지국장과 장우원 청원구청장이 다음달 퇴직 전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시 자체 조직개편에 따라 재난안전실장 자리가 새로 생겨 승진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따라 5급 과장들 사이에선 차기 국장이 누가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4급 국장은 5급 과장을 4년 이상 역임한 공직자 중에 결정된다. 현재 승진이 가능한 대상자는 모두 17명에 달한다. 먼저 행정직렬에서는 김종선 공보관과 이규황 인사담당관,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대영 청원구 주민복지과장, 전지연 기업투자지원과장, 홍순덕 복지정책과장, 정상미 농업정책과장, 이선경 상당구 세무과장,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 김응민 환경정책과장 등 10명이 대상자에 올랐다. 건축직에서는 김영태 청원구 건축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 토목직에선 박찬근 신성장계획과장, 박관석 균형건설과장, 지적직렬에서는 강민주 지적정보과장, 보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