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장명수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인 나망간 주를 방문해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청주-나망간 취항, 무역통상 등을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2030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 힘을 모은다.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7일 대전시청에서 간담회에서 2030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합의 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에 전달하고 유치의향서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조기 제출해 유치 의지를 확고히 표명하기로 했다. 후보도시는 오는 12월 확정된다. 이와 관련 충청권은 이달 중으로 TF를 구성한 뒤 3월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6월부터는 유치위원회를 꾸려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030년은 행복도시 건설이 완성되는 해로 세종시는 행정수도 위상을 알릴 수 있다고 기대했다.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이 행정수도(세종시) 관문공항을 넘어 아시아의 관문공항으로 비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건설을 통해 동북아 과학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30년 아시안게임을 통해 충남은 백제역사·문화·관광거점으로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도시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충북일보] 충북에 있는 건축물 3동 가운데 1동 이상은 준공된 지 3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확인됐다. 주거용은 2동 가운데 1동꼴로 노후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인구 감소를 겪는 군(郡)지역에서 두드러졌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도내 전체 건축물 동수는 38만7천996동(연면적 141.86㎢)이었다. 건축물 사용승일일 기준으로 살펴보면 △10년 미만(2010~2018년) 7만5천343동 △10년 이상 15년 미만(2005~2009년) 3만4천996동 △15년 이상 20년 미만(2000~2004년) 2만8천815동 △20년 이상 25년 미만(1995~1999년) 3만9천613동 △25년 이상 30년 미만(1990~1994년) 3만3천507동 △30년 이상~35년 미만(1985~1989년) 1만9천557동 △35년 이상(~1984) 3만2천105동이었다. 30년 이상(~1985)된 노후 건축물은 14만3천617동으로 전체 건축물에서 37%를 차지했다. 도내 건축물 가운데 주거용은 24만4천452동이었다. 이 가운데 30년 이상(~1985) 된 노후 건축물은 11만6천727동으로 절반에 가까운 47.75%를 차지했다. 연
[충북일보] 충북도는 환경부에서 2020년 본격 도입을 목표로 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저탄소 녹색실천 사업이다. 가정·상업시설 등에서 전기와 상수도 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던 현행 탄소포인트 제도를 자동차까지 확대한 것이다. 시범사업은 12인승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충북은 이달부터 300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감축실적은 참여시점과 사업 종료 후의 차량 계기판을 기준으로 산정하게 되며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 누리집(https://car.cpion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이상훈(충북도 남부출장소 주무관)씨 장인상=발인 8일(금) 오전 10시 장지 경산 양지요양병원 장례식장 특실, 장지 경산공원묘지.
▲장오현(청남대관리사업소 주무관)씨 부친상=발인 8일(금) 오전 8시 제천제일장례식장 3층VIP, 장지 단양군 매포읍 상시리 선영.
△조연형(충북도 사회재난과 사회재난팀장)씨 여혼=16일(토) 오후 1시 청주 마리앙스웨딩컨벤션 마리아쥬홀.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연구목적기관'에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오송재단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소속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최근 69개 연구기관을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그동안 연구개발 기관은 연구개발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공공기관과 인력운영, 예산집행, 평가 등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박구선 오송재단 이사장은 "오송재단이 연구 환경의 특수성을 감안해 연구목적기관으로 지정한 공운위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과학기술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연구개발 특수성을 반영한 기관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연구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오는 15일까지 '충북유기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기농업대학은 전문유기농업인 양성을 위해 2016년 신설됐으며 지난해까지 136명의 졸업생 배출했다. 교육내용은 유기농의 이해, 유기인증, 토양관리, 농자재 생산 이론과 실습,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친환경 병해충·잡초 방제 기술 등으로 현장학습과 병행된다. 모집인원은 일반과정 60명, 심화과정 40명이다. 일반과정은 도내 거주 농업인이거나 유기농업 관심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화과정은 지난해 일반과정 수료생과 충북유기농업실용화 연구회원, 유기농업 인증농가가 대상이다. 교육 신청은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ares.chungbuk.go.kr)를 참고한 뒤 주소지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달 행정안전부가 세종2청사 시대를 예고하며 KTX 세종역 신설 논란이 다시 뜨거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세종시가 오는 10월까지 세종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연구에 돌입한 가운데 7일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충청권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설 연휴가 끝나자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으로 세종2청사로 짐을 옮긴다. 행안부는 7~9일 1차, 14~16일 2차, 21~23일 3차에 걸쳐 이사하고 마지막 날인 23일 밤 8시 30분까지 모든 정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26일 재난안전관리본부 등 23개 부서는 세종시에 있는 민간 건물로 이사를 마친 상태다. 행안부 정원은 3천802명으로 이 중 세종시에는 1천400여 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8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시로 이전하게 된다. 특히 KTX와 SRT가 교차하는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속도를 내게 되면서 선로 용량(운행횟수) 증가로 인한 세종역 신설 경제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논란이 장기화되는 데 한몫을 하게 된다.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은 상습 병목 구간인 평택~오송
[충북일보] 청주에서 충주로 향하는 귀성길, 주요 도로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예타 면제 환영'이라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다. 1년 전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현수막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는 충북의 주요 현안이었던 만큼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는 충북도민에게는 뜻깊은 '설 선물'이 됐다.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라는 절차만 면제 받았을 뿐 기본계획, 기본설계, 실시설계, 착공, 준공까지 갈 길이 구만리지만 첫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는 것만으로도 '자축의 세레머니' 자격은 충분해 보인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는 없었다. 설 연휴 직전인 지난달 31일 충주시 주덕읍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때문이다. 정부와 지자체 등 방역당국이 해당 농가와 반경 500m 이내 2개 농가 소 49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설 연휴 기간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 탓에 추가 발생은 물론 추가 의심증상 신고도 없었다.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아직 긴장을 놓기엔 이르다. 올겨울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안성 농장과 충주 농장의 구제역 바이러스는 99% 일치했지만 농장 간 역학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설 연
Q.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 자와 기부행위 금지기간은 A. ·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포함),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은 기부행위제한기간(지난해 9월 21일부터 2019년 3월 13ㅇ일까지) 중 조합장선거관련 여부를 불문하고 기부행위를 할 수 없음. · 누구든지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해당 조합장선거에 관하여 후보자를 위하여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음. ※ 후보자의 명의를 밝혀 기부행위를 하거나 후보자가 기부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부행위를 하는 것은 해당 위탁선거에 관하여 후보자를 위한 기부행위로 봄. · 조합장은 재임 중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조합의 경비로 경조사에 축의·부의금품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해당 조합의 경비임을 명기하여해당 조합의 명의로 하여야 하고, 조합장의 직명 또는 성명을 밝힐 수 없음. 자료제공=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충북일보] 충북도민 1명이 사용하는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이 10년째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발표한 '2017년 상수도 통계'를 보면 충북도민의 물 사용량은 지난 2008~2017년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 2017년은 1명당 평균 382ℓ를 사용했다. 지난 2008년 302ℓ였다가 2009년 299ℓ로 소폭 하락했으나 그 이후에는 사용량이 해마다 늘었다. 전국 평균 1명당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은 289ℓ로 충북과 무려 100ℓ가까이 차이가 난다. 상수도 보급률은 98.8%, 정수장 가동률은 85.2%(전국 평균 77.4%)였다. 수도관 총연장은 9천632㎞였다. 이 가운데 도수관은 85㎞, 송수관은 452㎞, 배수관은 5천645㎞, 급수관은 3천449㎞였다. 전체 수도관 9천632㎞ 가운데 상수도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GIS(지리정보시스템) 관로가 구축된 구간은 4천156㎞로 구축률은 43.1%(전국 평균 68.0%)였다. 충북은 물을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반면 수도요금 현실화율은 전국 평균(80.5%)보다 낮은 79.5%였다. 수도요금은 976.1원/㎥로 전국 평균 723.3원/㎥보다
[충북일보] 자동차를 구입·등록할 때 의무적으로 구입한 '지역개발 채권'이 무관심 속에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창원 의창) 의원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조례 등을 통해 자동차 구입 및 등록 시 최대 차량 가액의 20%만큼 SOC 등 지역개발 사업을 위한 지역개발 채권을 매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채권은 7~10년이 지나서 만기가 도래하면 구매자가 다시 되팔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채권의 만기와 소멸상황 등에 대해 지자체로부터 통보받지 못했거나 매입 자체를 기억하지 못해서 돌려받지 못한 채권 금액이 최근 5년간 15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멸된 채권은 충남이 4천7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천523건, 충북 3천782건 순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각 지자체가 주민들에게 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면서 정작 만기와 소멸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통보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멸시효가 지난 채권에 대해서도 매입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돈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거나 자동차 등록 시 지자체가 발급하는 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
[충북일보]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지자체·주민 권한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 지자체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계획 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및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7일부터 3월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지역 주도의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지자체 권한 확대 △도시계획 분야 화재 등 안전 강화 △도시계획시설 설치대상 입지 규제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우선 현재 제2종일반주거지역, 중심상업지역, 전용공업지역 등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세분된 용도지역을 지자체 조례로 추가 세분화해 지자체 여건에 맞는 용도지역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용도지역별 용적률 상한의 최저한도를 낮춰 지자체의 선택 범위를 넓혔다. 개발진흥지구의 주민제안 요건을 완화하고, 지구단위계획 관련 기초 지자체의 권한을 확대해 지자체 여건에 맞는 용도지역·허가기준·도시계획시설 운영을 통한 도시관리를 도모하고,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증진시켰다. 최근의 공장, 선형 도시계획시설 등의 화재발생에 따른 불안을 해소하고자 공업지역의 방화지구를 지정할 때 건폐율 혜택을
[충북일보] 충북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충북 독립운동 100년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28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100년 전 이날은 충북 출신 의암 손병희선생님 집에서 민족대표 29명이 거사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모인 의미있는 날이기도 하다. 학술대회는 3월 19일 괴산·증평군을 시작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이어진다. 1919년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명 중 충북지역 인사에는 의암 손병희(1861~1922), 우당 권동진(1861~1947), 청암 권병덕(1867~1944), 동오 신홍식(1872~1937), 은재 신석구(1875~1950), 청오 정춘수 등 6명 포함돼 있다. 그해 3월 중순부터 대대적인 만세운동이 4월 중순까지 당시 충북 10개 군 전역에서 지속적이고 격렬히 진행됐다. 종합학술대회는 7대 독립기념관장을 지낸 김삼웅 전 관장의 '3·1 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관한 기조 강연과 김양식 충북연구원 연구원의 '충북 3·1 운동
[충북일보] 충북도청 권선욱 도로과장(서기관)이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과 균형발전에 기여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노인복지 증진에 노력한 박노학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사무관)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에 따르면 녹조근정훈장은 행정안전부가 국가관·사명감·공직관이 투철하고 국정과제 추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국무회의 의결 및 대통령 재가를 거쳐 수여하는 공직 최고의 상이다. 권선욱 과장은 1988년 공직을 시작해 31년 근무기간 중 도로건설 부서에서만 15년 이상을 근무했다. 충북대 토목공학과에서 토목 건설 분야 박사 학위, 국가공인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도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08년도 이후 사업추진이 중단된 중부고속도로 확장공사 서청주IC~증평IC 구간 설계비(국비 20억 원)를 확보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충청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100억원 미만 소규모 공사에서의 적정공사비가 확보되고, 도내 발주사업에 중소 건설산업체 참여기회가 확대되도록 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를 확보, 33개소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아파트 조경수 관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경수 관리요령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 교육 일정은 낙엽수, 상록수, 생울타리 등 수종별 가지치기의 적기를 감안해 총 6회로 계획하고 있으며, 첫 교육은 오는 20일로 연구소 내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수목의 병해충 특성 및 방제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비롯해 나무 유형별 가지치기 방법, 상처 난 곳의 부패균 침입을 방지하는 약제 사용방법, 도구 사용법 등 현장교육으로 나뉜다. 교육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임업시험과 산림교육팀(☏043-220-6173)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는 도내 자립 어업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수산업경영 사업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는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경력 10년 미만으로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인자 △전업경영인은 55세 이하로 해당분야 어업인 후계자 선정된 후 3년 이상 어업경영한자다. 또한 △선도우수경영인은 어업후계자 선정된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된 후 3년 이상 어업 경영한 자 및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산지식인으로 선정된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내수면산업연구소 또는 해당 시·군 내수면어업담당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신청자에 대해 3월 수산업경영인 선정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 여부를 결정하며, 오는 4월 해양수산부에 자금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혜택은 영어기반 조성자금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선정 단계별로 어업인후계자 2억 원, 전업경영인 2억5천만 원, 선도우수경영인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내수면산업연구소 연구지도팀(☏043-220-6521~6
[충북일보] 충북도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제역 차단 및 조기 종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설 연휴에도 구제역이 발생한 충주시와 인접 시·군(진천, 음성, 제천, 괴산)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생석회 1만6천380포(327.6t)을 지원받아 우제류 농가들에 공급을 완료했다. 아울러 시·군 및 읍면 공무원들은 농가에 생석회 배부 시 사용요령 지도와 홍보를 병행했다. 생석회를 공급받은 농가들은 배부받은 당일 농장 입구와 축사 사이 등에 생석회를 도포해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까지 충주시 전체 우제류 농가와 역학농가에 대한 전화예찰, 임상검사에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4일에는 시·군에서 보유한 소독차량 뿐 아니라 군 제독차량, 과수원용 고압 분무기 등 가용장비 78대를 총동원해 도내 우제류 농가와 축산농가 주변도로 등을 일제소독했다. 도 관계자는 "추가 의심신고 등 추이를 지켜본 뒤 발생지역 반경 3㎞(104개 농가, 4만1천758마리)를 제외하고 충주시 전체 우제류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해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5건 중 1건 이상은 경부선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6~2018년)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는 모두 168건이 발생해 사망 12명 등 16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구간별로는 경부선이 38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가 13건, 논산천안호남고속도로와 영동선, 중부내륙선이 각 12건으로 뒤를 이었다. 명절 연휴 교통사고는 2016년 65건에서 2017년 67건으로 다소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36건으로 감소했다.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2016년 34건에서 2017년 28건, 2018년에는 12건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전 6시~낮 12시, 낮 12시~오후 6시였으며 각각 5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밤 12시~ 오전 6시는 37건, 오후 6시~밤 12시 27건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주시 태만이 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과속 25건, 졸음 20건, 안전거리 미확보 19건 순으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방역대책본부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한 충북도가 거점소독소·통제초소를 기존 30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2일 도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48시간 운영되고 있는 일시이동중지 명령의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주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충주시 전체 우제류 가축은 이동제한 중인 가운데 해당 1천280개 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구제역을 의심할 만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군부대의 협조로 5대의 군 제독차량을 활용해 충주, 진천, 음성, 괴산, 제천 등 취약 지구를 중심으로 집중 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청주시 신촌동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H5N3형) AI로 최종 판정됐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O형 구제역이 확진 판정됨에 따라, 마을방송, 문자, 현수막 등을 활용해 귀성객들의 축사 출입 자제 등을 홍보하고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 안
[충북일보] 속보=지난 31일 충주시 주덕읍 소재 한우 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사환축이 정밀검사 결과 O형 구제역으로 최종 확진됐다. 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모든 방역조치를 총동원해 확산 방지에 나섰다. 도는 구제역 발생 농장을 비롯해 반경 500m 이내 농장 3곳 49마리는 신고 당일 살처분을 완료했다. 반경 3㎞ 내 소, 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장 140곳에 대해 긴급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구제역 감염을 의심할 만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제역이 발생한 한우 농장에는 초동방역팀이 긴급 투입돼 사람,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역학농장 61곳(충주 60, 음성 1)에 대해서는 최종 방문일로부터 14일간 이동제한 및 매일 전화예찰을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도는 현재 충주시 가축시장을 폐쇄했으며 충주시 전체 우제류 10만5천 마리는 별도 조치 시까지 이동제한 명령을 내린 상태이다. 긴급한 상황을 고려해 31일 오후 6시~2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동안 전국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다. 전국 우제류 농가, 도축장, 축산시설 출입차량 등 약 4만5천개소가 적용 대상이다. 전국 가축시장도
[충북일보] 3·1운동 100주년,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인 충북선 철도가 새 시대를 맞는다. 제국주의 피고름에 헐벗고 냉전으로 얼어붙었던 충북선은 선로 개량(고속화)을 통해 진정한 시민의 발로 다시 태어난다. 세월이 만든 녹(綠)은 지워지고 새 희망, 새 살을 채우게 된다. 충북선이 지나는 청주국제공항도 명실공히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한 저비용항공사의 국제항공운송면허 심사 결과 발표가 임박해오고 있다. 충북선(忠北線)의 시작은 근대화 얼굴을 뒤집어쓴 일제의 '수탈선(收奪線)'이었다. 1919년 3·1독립운동을 경험한 일제의 야욕은 산비탈 소나무까지 뻗쳤다. 1920년 3월 조치원을 출발한 충북선은 11월에는 청주까지, 1923년 5월에는 증평까지, 1928년 12월에는 충주까지 총 91.7㎞가 연장됐다. 충북선은 물길도 막아섰다. 남한강 수운 물류교역의 중심이던 충주 목계나루는 충북선에 의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한국전쟁 후 충북선은 학생들의 꿈과 설렘도 실어 날랐다. 1960년대부터 내수, 증평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거나 음성, 충주지역의 학생들이 청주에 하숙집을 두고 주말마다 본가를
◇충북선 고속화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 소회는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발전축인 강호축의 대표 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120→230㎞, 총연장 87.8㎞)이 예타를 면제받게 돼 매우 기쁘다. 2011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예타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타당성이 나오질 않아 좌절했었다. 지난해 충북을 비롯한 일부 시도의 예타면제 건의를 정부와 정치권이 받아들이면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도 8년 만에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다. 무엇보다 도민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언론, 정치권, 시장·군수, 공무원 등 지역 모두가 뭉쳐서 해낸 일이다. 거듭 감사드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가 컸기 때문에 예타 면제도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뒷받침해줬는데 이해찬 대표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의미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타가 면제되고 강호축이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것은 충북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대단히 뜻깊고 잘된 일이다. 함께 예타 면제를 받는 세종~청주고속도로, 평택~오송 복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