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10일 힐링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군정자문단 회의를 열며 지역발전과 위기 극복 토대 마련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동군 군정자문단은 지역의 대표성을 가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5개 분과 50명으로 구성돼, 군정의 주요 정책을 자문·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영동군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다. 군은 현재 코로나19 상황과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월1회 소분과별로 간담회를 운영해 분야별 자문을 받고 있으며, 이날은 지역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은 군정현안 설명과 주요 핵심사업 추진계획 변경 심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위원들은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삼봉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코로나19 대응 등 지역의 주요정책, 현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머리를 맞대고 지역에 닥친 위기 극복 방안과 앞으로의 군정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이어진 핵심사업 추진계획 변경 심의에서는 청소년 종합문화센터 건립, 일라이트 활용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등 코로나19와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일정 조정, 금액 변경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안건들이 심도있게 다루어졌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 결과 7연속 우수 기관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하수도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환경부 주관의'2021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지자체 평가'에서 Ⅳ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 평가에서 , 5만명 미만의 Ⅳ그룹에서 7년 연속 우수 기관 및 2019년부터 3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돠어 하수도행정의 독보적인 행정력을 과시했다. 7년 연속 우수기관 및 3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영동군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환경부장관상 상패와 포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우수사례와 신기술 등을 발굴해 자치단체간 서로 공유하며 하수도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지자
[충북일보]충북 영동군 용산면 한석리에 거주하는 최문조씨가 지난 10일 영동군청을 찾아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만 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용산면 강가에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공병과 마을 등지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해 마련한 재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 씨는 "작은 성금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 어려움이 커진 지역의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영동군은 기탁된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과 연계해 위기가구나 저소득 가구에게 생계비, 생필품, 식료품 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식품 공장인 육각수 식품과의 두부 정기 후원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힘쓴다. 10일 이원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김연철 이원면장과 육각수 식품 이기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 발굴 협조와 두부 정기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육각수 식품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매달 50㎏ 상당의 두부를 지원하게 된다. 면행정복지센터는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 관리하고, 업체에서 추진하고 있거나 향후 추진할 계획이 있는 복지 관련 업무에 대하여 행정 지원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전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체로부터 지원받은 두부를 사회 취약계층 가구원에게 직접 배부하며 안부 확인과 복지·의료서비스 정보 안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육각수 식품은 이원면 건진리에 위치한 두부 공장으로, 매년 지역행사와 마을 단위 경조사가 있는 경우 다량의 두부를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 대표는 "두부 정기 후원이 이원면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충북일보] 대전개인택시 옥천향우회 임원들이 9일 옥천군청을 찾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향우회는 2014년부터 매년 100만 원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로 대전개인택시 옥천향우회는 설립된 지 27년으로 회원은 130여명으로 대전개인택시조합에서도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향우회로 이름나 있다. 향우회는 옥천군과 광고협약을 맺고 개인택시에 옥천군 농산물 광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움직이는 홍보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택시 50대로 시작한 옥천군 농특산물 홍보는 현재 130대로 대전 곳곳을 누비며옥천을 홍보하고 있다. 전용환 회장은 "개인택시를 하며 고향을 홍보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그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옥천의 후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제천시 △내제문화 제30집 출판기념 및 지역사 발표 토론회=오후 6시 명성유유컨벤션. 단양군 △사이곡리 다목적회관 준공식=오전 11시 영춘면 사이곡리. 보은군 △보은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오전 10시 2022년도 본예산안 계수조정·의결 영동군 △군서면민협의회 총회=오전 10시 30분 군서면 행정복지센터 옥천군 △아이코리아 영동군지회 30주년 기념식=오후 6시 여성회관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 6일부터 시행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강화 조치에 따라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에 추가된 1천300여 개소의 식당·카페 등에 안내 스티커를 제작 · 배부하여 이용객의 혼란을 줄인다. 군은 의무적용 시설 이용객들이 영업소 입장 전 접종완료 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해당시설 입구에 부착할 접종완료증명서 제시 안내 스티커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접종완료증명서 제시는 전자증명서(쿠브, 네이버, 카카오톡, 패스 앱)와 의료기관 등에서 발급하는 종이증명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 뒷면에 부착해주는 접종완료 확인 스티커 중 한가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힘든 자영업자들이 접종완료까지 확인해야하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부하게 되었다"며 "식당·카페 등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한동안 혼란이 예상되어 걱정이 앞서지만 이용객과 영업자 모두에게 이용의 불편을 줄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수칙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란 접종완료자 등이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고 사적모임 가능인원 내에서 시설을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은 2021년 안전문화대상에서 안전문화 유공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4억 원을 교부받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안전문화대상은 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매주 금요일 도내 최초로 민관 협업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일제방역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9월 기준 52회 진행된 이 캠페인에는 15개 민간단체와 1만5천여명의 공무원과 주민이 참여하며 범 군민적 방역 문화 정착하며 청정 옥천을 지켜낸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군내 학교 대상으로 2016년부터 실시한'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연극'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 무기력증을 학생들이 직접 연극을 배우고 연기도 하며 공연까지 진행함으로써 코로나 블루 극복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금인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억 원으로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보강에 투입할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어린이보호구역 19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교통사고예방·안전 확보를 위한 속도 표지판, 표지병(LED)을 설치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
[충북일보] 옥천군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꿈과 목표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 6명에게 45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은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고생들이 재학중인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중학생(1명)50만원과 고등학생(5명)에게 8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했다.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 "역량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복지기금 장학금의 취지"며"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 청소년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을 지원하고자 2019년부터 장학생 선발방식을 결과 중심에서 과정중심으로 변경하여 발전 가능성 있는 청소년들을 폭 넓게 지원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영동군지부 한숙영 과장이 9일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내 충북영동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한 고객이 농협은행 영동군지부에 농협수표를 소지하고 은행을 방문하고 일부 계좌입금과 수표 재발행을 요청했다. 그러나 한 과장은 최근 발행된 수표를 재입금 하는 것과 오랫동안 금융사기예방진단표를 확인하는 고객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하고 전후 사정을 확인,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했다. 고객은 대출문자를 수신, 진행 중이었고 본인계좌로 입금, 거래하기에 사기가 아닌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지만, 한 과장의 침착한 설명과 확인절차를 통해 보이스 피싱을 인식시켰으며, 즉시 경찰에 신고 후 경찰관의입회하에 통장, 카드 비밀번호 변경, 정보유출 된 통장 지급정지 등 고객의 피해를 예방했다. 본인 통장으로 거래지만 한 과장의 고객에 대한 세밀한 관심과 기지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정경원 지부장은 "본인 통장으로 입금하는 거래하는 사기문자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대출문자 수신 시 의심하고 은행 창구에 직접 내방하여 상담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분과는 지난 8일 영동읍 일원에서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분과위원들은 취약계층 및 복지시각 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자 발굴을 도모했다. 또한 영동군 희망2022 나눔캠페인도 홍보하며 사랑의 온도탑 100도 희망을 위한 주민들의 온라인 성금참여와 따뜻한 관심도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과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레인보우 행복나눔 연합모금 사업으로 읍면특화사업과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11개 읍면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2016년 시작한 레인보우 행복나눔 연합모금액은 지난달 말까지 10억 원을 모금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옥천라이온스클럽은 9일 옥천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명성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옥천고 학생들이 모범적으로 학업에 전념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 교장은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옥천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좋은 분들의 바람과 뜻에 따라 옥천고 학생들을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9일 영동군 심천면 소재 가가종합폐차장에서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대응능력 강화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겨울철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구조대원의 교통사고 대응 능력 향상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차량사고 표준작전절차(SOP)교육, 상황별 구조장비 사용법, 차량 문개방, 차량화재 초기대응, 환자 응급처치법, 유압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기법 숙달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추세를 감안해 훈련 기간 중 대원들 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사고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옥천군은 2등급을 받아 2012년 1등급 달성이후 10년 연속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달성했다. 옥천군의 금번 종합청렴도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김재종 군수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부패사건은 0건을 기록했다. 군은 매년 '부패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 운영하였으며 주요 시책으로는 주민참여 감사위원과 부패취약분야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청탁금지 위반 신고센터 운영 △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엄중한 내부감사 등 다양하게 추진한 청렴시책이 내·외부 청렴도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공직자들의 청렴이야말로 지역 경제발전과 복지향상 못지않은 군정의 최우선과제로 강조해왔다. 10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의 성과는 전 직원이 청렴 공직사회 정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에서 매년 공공기관(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공직유관단체 708개 기관)의 청렴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겨울철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은 화기 취급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거시설 등 실내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이 더욱 증가할 우려가 있다. 최근 5년(2016~2020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천483건으로 겨울철(521건)과 봄철(461건)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128명 중 겨울철에 54명(42.9%)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이듬해 2월까지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 및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를 위한 5대 전략 29개 중점 추진과제를 통해 다각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공사장·무인점포 등 화재안전관리 △요양병원·요양원 등 피난약자 안전 강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노인·장애인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및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 등을 추진한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취약지역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6호로 영동설계주공아파트를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신청 및 동의가 있으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영동설계주공아파트는 입주민 의견 수렴 결과(324세대 중 166세대 참여), 166세대(51.2%)의 찬성을 얻어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설계주공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지하주차장은 아파트 내 별도 시설이 없어 지정하지 않았다. 2022년 2월 28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3월 1일부터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흡연자에게는 각종 금연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군은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세심히 군민들의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금연 환경조성으로 공공장소 내 금연문화가 정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학산면 모리에 거주하는 남진각 씨가 9일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남 씨는 이날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 스물한 번째 기탁자로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남 씨는 기탁 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장우섭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위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생활은 어렵지만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이해도를 높이며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맹지 해소, 토지 형상 정형화 등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가 측량비 전액을 지원한다. 영동군의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량은 작년 대비 2.3배 이상 늘어난 5천7필지, 379만8천㎡로 영동군 최대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추풍령면 추풍2지구, 학산면 서산1지구 등 10개 지구가 내년 사업 대상이다. 최근에는 사업지구가 소재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소통 기반의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민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했다. 지난 11월 25일 학산면 모리경로당(지내1지구)에서 첫 설명회를 가진 이후, 용화면 평촌·여의·월전리 경로당(조동2, 여의, 월전2지구), 추풍령 면민회관(추풍2지구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센터는 8∼9일까지 메이커스페이스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충북도립대 메이커스페이스센터와 지역기업과의 연계방향 및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예비창업자들의 시제품과 수강생들의 다양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3D모델링과 프린팅을 통한 교육 결과물과 레이저가공기를 활용한 한지공예 작품, 전통발효식품 메이킹 교육 결과물, 예비창업자 및 기업체의 시제품 등이 전시됐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메이커스페이스센터의 성과공유회를 통하여 지역과 기관의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앞으로 예비창업자들의 기회 마련은 물론 지역의 경제발전 등의 시너지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창조적 혁신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역의 혁신성장과 제조창업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센터는 지역주민과 산업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창작지원을 위한 창작공간과 회의실을 제공하며, 3D프린터와 레이저가공기 등 장비, AI·VR체험 장비에 대한 무료 기초·활용·심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교
제천시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오전 10시30분 종합자원봉사센터. △환경인의 밤 기념 행사=오후 6시 그랜드컨벤션. 보은군 △강소농 e-비지니스 교육=오전 9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민주 평통,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평화 공감 좌담=오후 2시 다목적회관 영동군 △향토음식연구회 연말총회=오전 9시 50분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혁신대상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지자체장을 선정·지원한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수려한 자연자원과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인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노력과 의지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원으로서,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지역의 특화자원인 과일과 와인, 일라이트 등과 최신 관광트렌드를 결합한 힐링테마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지 총 2천69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민선6기부터 이어온 영동군의 핵심 사업으로써 영동의 강점인 아름다운 자연과 힐링, 문화, 과일 등의 부존자원을 녹여내 영동군이 가장 공들이고 있다. 최근 오랜 숙제였던 민자유치를 성공해, 정규대중골프장 18홀과 101실 규모의 호텔 등이 들어서는 일라이트 CC까지 올해 8월 착공하면서 명품 관광지로서의 위용을 갖춰가고 있
[충북일보] 옥천군의회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유연한 의회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옥천군의회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29일간 제2차 정례회를 운영 중이다. 옥천군은 12월 5일 군민 전체 기준 1차 접종률 85.79%, 2차 접종률이 78.9%로 전국 지자체 중 높은 접종률을 보였고 9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확진자가 단 두 명일 정도로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11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옥천군의 11월 확진자가 9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 12월 1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대면감사가 예정된 하루 전날 농업기술센터 직원의 감염의심이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센터 전직원이 PCR 전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이에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서면질의로 대신했다. 또한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시작인 12월6일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주에 지역내 확진자가 21명으로 급증해 보건소 업무 가중되자 보건소에 대한 당초예산 심의를 대면이 아닌 서면으로 대체
[충북일보] 옥천의 ㈜태광설계공사 석대열 대표가 9일 옥천군청을 방문해(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소재 토목설계 업체인(주)태광설계공사 석 대표는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1일 오후 3시와 7시 군민들이 배우로 참여하는 연극'우리 읍내'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1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옥천군에 상주하고 있는 '극단 해보마'의 옥천군민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극 공연은 출연배우 16명중 12명이 옥천 군민이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하여 선발된 배우들은 지난 6월부터 매주 두세 차례씩, 퇴근 후 연습이라는 고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들은 12월에 들어서는 공연연습을 주5회로 횟수를 늘려 공연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하는 한 60대 군민배우는 "나이가 있어 긴 대사를 끊지 않고 한번에 해야할 땐 다소 숨이 차지만, 어린시설 꿈 이였던 연극반 생활을 늦게나마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군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연하는 연극 '우리읍내'는 미국의 극작가 손턴와일더의 1938년 연극 분야 퓰리처상 수상작을 각색해 우리가 살고 있는 평범한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소재로 인간의 생사고락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한정적인 삶을 보다 기쁘게
[충북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노인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은 34명의 힐링센터 수료생 어르신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반기 힐링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활동사진이 담긴 요리책과 수료증 수여, 소감발표, 활동 영상 시청, 우쿨렐레 연주, 작품전시회 등 뜻깊은 자리를 축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78)은 "힐링센터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악기를 배워보고 무대에서 연주를 해보니 꿈만 같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비슷한 동년배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재훈 관장은 "이번 수료식은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고, 내년에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남성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는 힐링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2019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옥천군에 거주하는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