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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계룡대서… 충무·화랑무공훈장 수여

  • 웹출고시간2009.09.30 19:04: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1회 국군의 날을 맞은 1일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건군 6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선진강군! 국민과 함께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창군 원로와 국가유공자, 장병 대표,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 8사단 21연대 소속으로 백암산 전투 등에서 전공을 세워 충무 무공훈장 증서를 받았지만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예비역 육군 이등중사 도연청(78) 옹 등 참전용사 4명에게 충무 및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된다.

식전행사에는 육·해·공군, 해병대를 대표하는 연예인 출신 병사들이 참가해 각 군 사관생도와 대학생 연합응원단과 함께 축하공연을 연다.

식후행사에서는 장병 170여명이 북과 깃발을 활용한 전통무예를 선보이고 특전사의 특공무술 시범과 집단 전술강하 등이 펼쳐진다.

충북 증평군 육군 37사단도 이날 오전 9시 사단 연병장에서 전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37사단은 자신과 아들, 손자가 모두 현역 군인으로 복무한 사실이 인정돼 병무청에서 '병역 이행 명문가'로 인증 받은 한태학(78·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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