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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눈앞… 제주도 항공권 예매 힘들다

청주공항 내달 1일 예약률 99%… 가족단위 여행객 늘어

  • 웹출고시간2009.09.22 19:43: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가 1주일 남짓 다가온 가운데 청주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추석 항공편의 예매가 거의 마무리돼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도에 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각 항공사에 따르면 추석연휴 첫날인 1일의 예약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로 나타났다.

반면 추석 전날 오후와 당일은 아직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오후 4시 현재까지 10월1일은 99%의 항공권이 예약돼 있으며, 2일에는 오후 5시2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 좌석만 50%가 남은 상태이다.

3일분은 5시20분 발 항공권이 10% 정도 남아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스타 항공의 경우 1일의 항공권 예약률은 93%, 2일은 83%, 추석당일인 3일은 41%의 예약률을 각각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제주항공은 1일부터 3일까지 전좌석이 매진됐으며 9월30일분은 오전편은 좌석이 충분하고 오후에는 8좌석이 남은 상태이다.

이처럼 항공권 예매가 일찌감치 마무리되고 있는 것은 최근 추석이나 설 등 명절에 가족단위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4~5년 전부터 청주항공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탑승객들이 늘면서 일찌감치 예약이 마무리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이는 과거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신풍속도"라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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