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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위원장 당뇨합병증 심해졌다"

충북도립대 조동욱 교수, 사진영상 분석결과 발표

  • 웹출고시간2009.07.28 12:25: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교수(51·정보통신과학과)는 2007년 이후 북한에서 공개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영상 얼굴색을 분석하여 최근 당뇨합병증이 심해 졌다는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 교수는 지속적으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는 북한 김정일위원장의 사진 영상을 컴퓨터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동의보감에서 당뇨합병증이 심해질 경우 지각부위가 검게 변한다는 이론을 기반으로 디지털 색체계인 Lab색 체계를 사용해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Lab색 체계의 이미지의 밝고 어두운 정도인 명도를 말하는 L(Lightness)값이 클수록 밝고, 작을수록 어둡다는 것을 의미하며 당뇨합병증이 심한 환자들의 경우 얼굴의 턱 부위와 이마 부분의 L색차가 10을 넘는 실험결과를 토대로 비교 분석했다.

조 교수는 분석결과 "김위원장의 턱부위와 이마 부위의 L색차와 전체 색차를 분석한 결과 2007년에는 L색차가 9, 전체 색차가 10.29로 정상인의 색차에 대한 허용 범위치 안에 있으나 2009년 3월과 최근 영상을 분석한 결과 L색차가 15와 17, 전체색차는 18.38과 17.23으로 당뇨합병증이 심해 진 것으로 분석 결과 값이 나왔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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