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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세계 향해 날갯짓

'4호기' 도입·연간 수송 100만명 시대 선언

  • 웹출고시간2009.07.06 19:41: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스타항공이 6일 김포공항에서 4호기 도입행사를 갖고있다.

이스타항공이 '4호기' 도입과 함께 연간 수송 100만명 시대를 선언했다.

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은 6일, 김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이스타항공 그룹 이상직 회장과 주요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호기(B737-700) 도입행사와 함께 안전기원식을 가졌다.

이날 이상직 회장은 "4호기 도입으로 일일 공급좌석 수가 4천600석을 넘어서게 됐다"면서 "연간 수송능력 100만명 시대에 걸맞게 항공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조만간 국제선 취항에 대한 비전도 발표할 것"이라면서 "국내선뿐만 아니라 국제선에서도 이스타항공의 도전은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이스타항공이 현재 운항중인 1호기(B737-600)과 2호기(B737-700)의 대당 1회 공급좌석은 131석과 149석. B737-700인 3호기와 4호기를 합하면 하루 운송능력이 최대 4천624명까지 늘어난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1대당 하루 8회 운항을 기준으로하면 연간 최대 수송능력은 168만 명을 훌쩍 넘을 뿐만 아니라, 탑승율을 80% 정도로 계산하더라도 135만 명 이상을 수송할 수 있게된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청주-제주, 김포-제주, 군산-제주노선에서 취항하고 있으며 성수기를 앞두고 4호기 도입에 맞춰 이달 중순부터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하루 최대 26편까지 증편하게 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연내 국제선 취항을 위해 항공기 추가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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