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공항이용 크게 감소

지난해 比 12.4%↓… 승객·운항편수 20% 줄어

  • 웹출고시간2009.06.28 20:1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기침체 영향 탓으로 지난 1-5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과 운항편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1-5월 여객(승객)수는 40만8천816명으로 지난 2008년 같은 기간 46만6천758명에 비해 12.4%가 감소했다.

국내승객의 경우 올해 39만1천368명으로 지난 2008년 같은기간 38만6천667명에 비해 1.2%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국제선의 경우 지난해 8만91명에서 1만7천448명으로 무려 78%가 감소했다. 국제선 승객 감소는 취항이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운항편수도 지난해 4천224편에서 올해 3천353편으로 20.6%가 감소했다. 국내선은 3천471→3천225편으로 7.1% 감소했고 국제선은 753편에서 128편으로 83%가 줄었다.

이에따른 화물수송량도 지난해 5천771톤에서 올해 4천464톤으로 역시 22.6%나 감소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지난 6월 이스타항공의 신규취항으로 올해 여객 100만명, 운항편 8천500편등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달부터 아시아나 북경노선과 동방항공 상해노선의 정기편이 재취항할 예정이고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일본과 동남아노선에 대해 각각 부정기편을 운항할 예정으로 있어 국제선도 다소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