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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브라질, 램시마SC 신규 품목 승인 권고"

  • 웹출고시간2024.05.19 13:50:59
  • 최종수정2024.05.19 13:50:59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판매 중인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사진)'가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인 브라질 시장 선점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최근 브라질 보건부 산하 기술위원회(CONITEC)에서 연방정부 공공의료 시스템에 인플릭시맙 SC제형을 신규 품목으로 등록하는 안건을 승인 권고했다"며 "행정적인 업무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품목 등재가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품목 등재를 통해 브라질에서는 기존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인플릭시맙 SC제형 공립시장이 새롭게 형성될 예정이며 셀트리온은 유일한 대상 제품인 셀트리온의 램시마SC가 해당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은 2억1천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남미 의약품 시장에 절반이 넘는 규모를 차지하는 핵심 국가로 손꼽힌다.

램시마(IV)는 2023년 한 해 동안 브라질에서 연방정부 입찰 수주를 포함해 57만 바이알 이상 제품 공급이 이뤄지며 80%가 넘는 시장을 커버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연방정부 내 인플릭시맙 SC제형 신규 품목 등재 이후 입찰 참여가 가능한 유일 품목인 램시마SC의 단독 수주가 예고되는 가운데 램시마 제품군의 판매 시너지가 더해지면서 두 제품 모두 처방 확대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브라질 시장 선점이 인접해 있는 중남미 국가들로 램시마SC 확장을 이끌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질 연방정부 신규 품목 등재를 통해 멕시코, 칠레, 페루 등 셀트리온 현지 법인에서 정부 구매 품목에 램시마SC 등재를 계획 중인 국가들을 중심으로 제품 도입 필요성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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