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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내달 12일 청주-제주 노선 첫 비행

하루 2회 운항… 주중 5만900원

  • 웹출고시간2009.05.25 19:14: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스타항공이 내달 12일 청주-제주 노선에 취항한다. 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의 주중 항공요금은 5만900원으로 정해졌다.

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내달 12일 청주-제주 노선에서 첫 비행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25일, 내달 1일경 3호기인 B737-700 제트기를 도입한 뒤 운항검사를 거쳐 12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4호기 역시 B737-700 기종으로 도입이 확정한 상태로 이르면 다음달 말경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오전 8시 30분과 오후 7시 5분 청주공항을 출발하고, 오후 5시 35분과 오후 7시 20분에 제주를 출발한다.

항공비용은 주중 통상운임은 5만900원, 주말 5만8천900원, 성수기 6만5천900원이다.

이스타항공 양해구 대표이사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제주행 국내선 항공편 이용에 대한 대전·충청권 시민들의 항공이용 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스타항공의 최첨단 제트여객기가 이를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하반기 5호기 도입과 더불어 최근 항공관련법령 개정 움직임에 맞춰 국제선 취항을 위한 TF팀을 본격 가동하고 있어, 조만간 국제선 취항에 대한 비전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은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국민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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