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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노은초병설유치원, 실외놀이기구 개선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4.01.01 13:33:50
  • 최종수정2024.01.01 13:33:50

노은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실외놀이터 완공 기념식에서 축포를 불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실외놀이터 완공 기념식이 최근 열렸다.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주교육지원청은 노후화된 유치원실외놀이공간을 유아들에게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교육여건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노은초병설유치원은 사업을 신청해 자연친화적 환경공간 안에서 모험적인 놀이와 상상력을 펼치는 바깥놀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부터 유아들이 참여했다.

이하린 원아는 "우리가 놀이터를 골라보고, 다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힘들었지만 놀아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권혁화 교장은 "아이들이 바깥놀이터 설계부터 완공까지 참여하고, 직접 참관해왔기에 놀이터 완공기념식에서도 제일 크게 환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 공간 만들기 사업이 다양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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