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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호암직동 꽃가람 음악 축제 성료

주민 화합, 문화·예술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3.06.15 10:39:52
  • 최종수정2023.06.15 10:39:52

충주시 호암물공원에서 제1회 호암직동 꽃가람 음악 축제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는 금계국이 만개한 호암물정원에서 '제1회 호암직동 꽃가람 음악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호암직동 꽃가람 음악 축제는 호암택지 개발과 함께 꾸준한 인구 증가로 인한 주민 화합의 장 필요성 증가, 문화예술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14일 저녁 열린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호암직동의 첫 음악 축제를 축하했다.

축제는 라이본 밴드공연(호암동 실용음악학원)과 어린이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호암직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클래식 기타, 웰빙 댄스, 라인 댄스 수강생들의 프로그램 발표, 탄금장구공연, 성악, 색소폰 연주, 댄스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주호 위원장은 "호암직동에서 개최한 첫 음악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발전하는 호암직동 주민자치위가 되겠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호암직동 꽃가람 음악 축제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호암직동 주민 화합의 장과 호암물정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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