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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19~20일 개최

  • 웹출고시간2023.06.12 14:31:19
  • 최종수정2023.06.12 14:31:19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 포스터

[충북일보] 세종시 보조기기센터는 세종시와 함께 19~20일 이틀간 새롬동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전문업체 23곳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애 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이상을 지원하는 보급사업 신청접수까지 진행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23일까지다.

보조기기센터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외에도 이동·일상생활 보조기기 전시와 맞춤 상담, 정보제공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보조기기센터(☏044-715-5320)에서 안내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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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