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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3년 민방위대장 교육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77명 참석…민방위 임무와 화생방 및 응급처치 배워

  • 웹출고시간2023.06.12 14:22:31
  • 최종수정2023.06.12 14:22:31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12일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대면으로 열린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교육은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제도와 임무에 대한 이론교육과 화생방 및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북한의 각종 도발과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사회의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대장들이 해야 할 임무와 역할을 명확하게 숙지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16일 괴산군 기술지원대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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