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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공사, 국제선시설 '국내선'으로 활용

시설부족 문제 해결… 이용객 불편 해소

  • 웹출고시간2009.04.26 18:56: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기침체 영향으로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청주공항의 국제선 탑승 시설등이 빠르면 이번 주부터 국내선 시설로 활용된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25일,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따라 청주국제공항의 시설확충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사실상 놀리고 있는 그동안 국제선 시설의 활용방안을 찾아왔다"며 "국제선시설을 부족한 국내선시설로 활용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이를위해 항공사, 보안기관 및 CIQ기관과 운영에 관한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청주공항의 시설 부족문제는 늘 제기돼 왔던 현안으로 공항공사는 항공기와 청사를 연결하는 국제선 탑승교(로딩 브릿지)를 활용하는 한편, 향후 게이트, 수하물 수취대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같은 국제선시설의 국내선 활용은 현재 대구, 광주, 무안공항등도 운영중인 상태다.

한편 시설부족 문제와 관련해 공항공사는 지난 연말 계류장을 확대해 B-747기 등 4대가 주기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한 바 있다.

본보는 올해들어 신년기획으로 시설부족등의 청주국제공항 문제점등을 지적하고 이의 시정을 촉구해왔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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