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주민이 예비준공검사 참여해 직접 관리 감독

주민참여형 조치원읍 도시재생 주민공동이용시설 예비준공검사

  • 웹출고시간2023.05.10 10:30:56
  • 최종수정2023.05.10 10:30:56

조치원읍 도시재생 주민공동이용시설 예비준공검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공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조치원읍 도시재생 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비준공검사는 3개 대학 통합창업관, 행정복합공간, 상리 에너지 자립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3곳 모두 올 상반기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점검에는 시를 비롯한 시공자, 감리와 주민·명예참여 감독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사관계자로부터 현장상황을 청취하고, 공사진행 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주민·명예참여 감독관은 사용자 측면에서 시공된 마감 재료의 품질, 공용 로비, 계단, 복도 등 편의시설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중점 점검해 사용시 부족한 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번에 예비 준공검사를 실시한 3개 대학 통합창업관은 2천303㎡의 대지에 연면적 1천636㎡의 규모로 청년 취·창업을 위한 공동 업무공간(코워킹스페이스)과 교육을 위한 강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공동체 및 예술활동을 위한 행정복합공간은 3천437㎡의 대지에 연면적 1천719㎡의 4층 규모로 효율적 도시재생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입주 예정이며 주민활동실과 문화예술전시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상리 에너지 자립마을은 1천931㎡의 대지에 본동 5층(28세대), 별동 3층(5세대) 규모로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고효율 자재를 사용한 국민임대주택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예비준공검사를 통해 제시된 개선사항들을 신속하게 보완해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