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연수동 지사협, 취약계층 위한 이불 빨래 지원

'찾아가는 뽀송뽀송 빨래방' 운영

  • 웹출고시간2023.04.12 11:24:07
  • 최종수정2023.04.12 11:24:07

충주시 연수동 지사협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빨래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뽀송뽀송 빨래방'은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 중 겨울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워 비위생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취약가구 20가구를 선정해 상·하반기 세탁을 해주는 사업이다.

지사협 위원들이 대상자를 선정해 직접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 후 배달해 안부까지 확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수 위원장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들이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결 뿌듯해진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과 위생관리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꾸준한 봉사로 지역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