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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2 15:14:08
  • 최종수정2023.02.22 15:14:08
[충북일보] 보은군은 2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실현을 위한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고, 보은의 미래를 열어갈 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선포식에 최부림 보은군 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재형 군수는 직접 민선 8기 핵심 군정 방향을 발표하면서 군을 '도시형 농촌'으로 만들기 위한 두 가지 비전을 밝혔다.

군은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영·유아, 청소년, 청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 시책을 펼친다.

농업, 관광, 스포츠, 지역 상권, 귀농 귀촌, 장애인 등에 관한 분야별 맞춤 전략도 세웠다.

테마가 있는 보청천 산책코스, 수변 야간 경관조명, 가족 나들이 공원, 창업 먹거리 공간 등 특색있는 새로운 명소를 만든다.

또 보은읍을 중심으로 가로·하천 변 힐링 숲길, 생태 쌈지공원, 전망대 등을 조성한다.

군은 미래 신성장 기반을 구축해 '잘 사는 보은'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계획도 내놓았다.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신속한 제4 산업단지 조성 추진, 비룡호수 권역, 속리산 권역, 대청호 권역 등 대규모 명품 관광단지 조성, 퍼블릭골프장과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유통·가공시설 등을 융합한 스마트농업 혁신단지 조성, 미래 100년 성장 기반을 위한 광역상수도 공급 등이 이 계획에 들어있다.

군은 민선 8기 비전 영상을 통해 도시형 농촌(생애주기별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형 농촌),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보은(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도시형 농촌), 군민의 우산이 되다(안전을 We한 보은 건설), 경제 날개를 펴다(지역경제 활성화로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게)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발전방안도 공유했다.

선포식 피날레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더 성장하길 염원하는 내용의 퍼포먼스로 장식했다.

최재형 군수, 최부림 의장, 정희덕 노인회장, 김우성 청년위원회 회장, 정준영 학생, 김해슬 어린이 등 다양한 군민이 퍼포먼스를 펼쳤다.

최 군수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을 통해 현안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쓰겠다"며 "보은의 미래 성장 기반과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한 초석을 임기 내 다질 수 있도록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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