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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9 14:19:27
  • 최종수정2022.12.29 14:19:27

건설과 이희우, 재무과 이명한, 도시교통과 오일표, 민원과 이승현, 사회복지과 신경직

[충북일보] 증평군은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투명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민원우수 공무원(부서)을 선발했다.

'민원 우수 공무원(부서)'은 △민원응대 친절 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 △민원 처리 상승률 부문으로 4개 분야 5명, 1개 부서를 선발했다.

주민의 소리함 등 친절공무원 추천 결과를 반영한 '민원응대 친절 부문'에는 이희우 건설과, 이명한 재무과, 오일표 도시교통과 주무관을 선정했다.

2일 이상 기한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 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마일리지 점수를 반영한'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은 363건의 옥외 광고물 등의 표시 신고 민원을 처리해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한 이승현 민원과 주무관을 우수공무원으로 뽑았다.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은 6일 이상 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법정 처리 기간 대비 실제 처리한 기간의 단축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했으며, 사회보장급여 서비스 신청 민원을 대부분 당일에 처리한 신경직 사회복지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상반기 대비 2.71%의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민원과가 '민원처리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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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