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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좌식배구대회 개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아름다운 화합의 장 만들어

  • 웹출고시간2022.12.20 13:14:24
  • 최종수정2022.12.20 13:14:24
[충북일보] 단양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9일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2022년 단양군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좌식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2년 공식 출범한 단양군장애인체육회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장애인체육대회로 관내 8개 팀에서 선수,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그동안 장애인체육의 불모지로서 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딛고 어울림 좌식배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장애체육인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단양군장애인체육회가 마련한 2022년 단양군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좌식배구대회' 우승팀인 영춘면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어울림 대회에서는 영춘면 체육회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단양장애인복지관팀이 2위, 단양읍 체육회팀과 단양수어통역센터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좌식배구는 장애인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변형시킨 장애인스포츠이며 이번 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가 어울려 구성된 6인제 좌식배구로 운영됐다.

김문근 단양군장애인체육회장은 "오늘 선수들이 보여준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통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 됐다"며 "2023년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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