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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탄력'

고승·사직리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

  • 웹출고시간2022.12.19 13:17:10
  • 최종수정2022.12.19 13:17:10

보은군이 1천100억 원을 들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탄부면 고승·사직리 일원에 조성하는 제3 일반산업단지 전경.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의 민선 8기 공약인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보은 제3 일반산업단지 예정지인 탄부면 고승·사직리 일원 104만㎡를 19일 개발행위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이 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월 산업단지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전체 사업비 1천10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9월 추경예산에 가용재원을 확보한 뒤 다음 달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11월 계획수립용역 집행, 12월 주민 열람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일사천리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량 증가로 사업확장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의향서도 이미 제출한 상태다.

군은 진천~영동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대기업 계열사 등 우량기업 민자유치를 위해 추가로 산단 조성이 필요함에 따라 보은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나섰다.

아울러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에 사업 공간 제공과 일자리 창출, 근로자 기숙사 문제 해결을 위해 보은산업단지 안에 지식산업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현재 1개 국가산단, 2개 일반산단, 3개 농공단지를 가동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면 지방 산업발전과 국토의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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