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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 우리동네 순찰뱅크·취약계층 60가구에 온정

마일리지 적립금 600만 원 모아 전기매트 전달

  • 웹출고시간2022.11.23 15:33:13
  • 최종수정2022.11.23 15:33:13

괴산경찰서가 23일 '우리동네 순찰뱅크' 마일리지로 구입한 전기매트를 지역의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23일 마을 안심순찰로 적립금을 모아 지역의 취약계층 60가구에 전기매트 1개씩를 전달했다.

괴산서는 지난 4월 지역 농·축협, 자율방범대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우리동네 순찰뱅크'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자율방범대의 순찰 운행 거리에 따라 최대 600만 원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괴산서는 이날 마을안심 순찰뱅크로 적립한 마일리지 600만 원으로 전기매트를 구입해 홀몸노인과 범죄피해자 등 60가구에 전달했다.

손휘택 서장은 "경찰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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