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삼한의 초록길' 걷기대회

10월 8일 의림지 역사박물관 광장 등

  • 웹출고시간2022.08.24 10:44:40
  • 최종수정2022.08.24 10:44:40
[충북일보] 지난해 위드코로나 시기에 개최돼 제천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었던 '삼한의 초록길 제천시민 대행진'이 오는 10월 8일 의림지 역사박물관 광장과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다시 한 번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걷기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제천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 문화가 결합한 체류형 스포츠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첫 대회와 달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이라는 도심권 천혜의 관광자원과 '제제·천천'이라는 시 고유의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다.

황금을 찾아 떠나는 스토리를 접목하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도입된다.

또 용추폭포 등 주요지점 스탬프 미션, 버스킹&마임 등 다양한 공연과 메뚜기잡기 등 참여 이벤트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순금과 의림지쌀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돼 참가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제천시체육회 관계자는 "10월의 황금들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행진은 전국규모로 치러지는 걷기대회"라며 "우리시를 찾아오는 참가자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MBC충북, 제천시체육회, 제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