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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단양군지부 김완구 제11대 지부장 당선

9,10대 이어 직원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에 노력

  • 웹출고시간2022.02.22 11:54:05
  • 최종수정2022.02.22 11:54:05

전국공무원노동조합단양군지부 11대 김완구(55) 지부장 당선증을 수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단양군지부 김완구(55) 지부장이 9대, 10대에 이어 제11대 지부장에 당선됐다.

단양군지부는 541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제11대 노조지부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김 지부장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재임을 확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로써 김 지부장은 2024년 2월까지 단양군지부를 대표하는 동시에 역대 단양군지부 중 가장 오랜 기간 조합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지부장으로 남게 됐다.

김 지부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청년회장과 단양궁도협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수장을 맡았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단양군지부를 이끌어가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으로 화제가 된 시보떡 문화 대신 시보 해제를 축하하는 꽃다발 선물 문화를 만들어 신·구세대 간 갈등을 봉합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대응력을 보였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누적된 대민업무로 피로도가 높은 일선 공무원들을 위해 일직근무 대체휴무 적용, '단양군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노력 등 일선 공무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충사항 개선에도 힘썼다.

김 지부장이 이끄는 단양군지부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 인재양성 장학금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다채로운 활동도 펼쳐 지역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020년도에는 수해 피해와 코로나19에 따른 인력난으로 이중고를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500여 조합원들이 농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 위기 극복에 큰 버팀목이 되기도 했다.

김 지부장은 "빠르게 변모하는 공직사회에 발맞춰 군 집행부와 상생의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직원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힘찬 새 출발을 알리는 제11대 단양군지부에 500여 조합원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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