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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사랑의 이불 기탁

청주시에 2천만 원 상당… 한부모·아동생활시설 전달

  • 웹출고시간2021.12.26 15:36:39
  • 최종수정2021.12.26 15:36:39

지난 24일 청주시청에서 윤현우(왼쪽 세 번째)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장이 한범덕(오른쪽 세 번째) 시장에게 이불 100채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는 지난 2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동절기 복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2천만 원 상당의 이불로, 한부모시설과 아동생활시설 거주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491개 건설업체가 회원으로 등록된 비영리법인이다. 매년 홀몸노인 무료급식 지원, 충북인재양성재단 성금 기탁, 충북교육청 장학기금 기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현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는 얼어붙었지만 건설인들의 작은 온기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업계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범덕 시장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을 기탁해 주신 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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