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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9 15:10:12
  • 최종수정2021.12.19 15:10:12

유인종(왼쪽) 청주축협 조합장이 지난 17일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고기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유인종)이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청주시에 3천만 원 상당의 소고기 860㎏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소고기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20여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인종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소고기를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축협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축산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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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