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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발전협의회,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후원

흥덕구 저소득 소외계층에 300만 원 상당 전달

  • 웹출고시간2021.12.16 17:55:34
  • 최종수정2021.12.17 09:17:33

흥덕발전협의회(회장 김용겸) 관계자들이 16일 흥덕구청을 찾아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이불 43채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왼쪽에서 세번째 박철완 흥덕구청장, 네번째 김용겸 흥덕발전협의회장 ((주)대일기업 회장).

ⓒ 청주시
[충북일보] 흥덕발전협의회(회장 김용겸)는 16일 흥덕구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이불 43채를 후원했다.

지난 2019년 3월 20일 출범한 흥덕발전협의회는 사회복지와 장학사업, 교육·문화·체육발전 지원사업, 지역봉사단체 교류협력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출범 연도에만 저소득층 아동 장학금 550만 원, 청원생명축제입장권 220만 원, 330만 원 상당의 이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손세정제 277개를 배부하고, 6월에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110대(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올해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과 백미 등 700만 원 상당을 후원한 바 있다.

김용겸 회장은 "지역주민에게 항상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낼 저소득 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철완 흥덕구청장은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흥덕발전협의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지원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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