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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9 17:49:02
  • 최종수정2021.12.09 17:49:02

최충진(왼쪽) 청주시의장이 9일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1만5천 장의 방역 마스크를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청주시의회에 1만5천 장의 방역 마스크를 보내 왔다.

9일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기탁받은 방역 마스크를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인적사항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당부한 이 기부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시의회로 물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탁된 1만5천 장의 마스크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선행을 베풀어 주신 익명의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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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