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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은행원 2명 표창

이도경 내율 새마을금고 율량지점 주임
강성미 서원신협 본점 대리에 감사장 수여

  • 웹출고시간2021.08.31 18:10:05
  • 최종수정2021.08.31 18:10:05

이우범 청주청원경찰서장이 31일 내율사 새마을금고 율량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이도경 주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31일 적극적인 대처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들을 표창했다.

이날 청원경찰서 이우범 서장은 내율사 새마을금고 율량지점을, 이민우 수사과장은 서원신협 본점을 방문해 이도경 주임과 강성미 대리에게 각각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주임은 지난달 26일 은행을 찾은 박모(71)씨가 3천6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경찰관을 사칭한 신원 미상의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통장 잔고 전액을 인출해려 했다.

같은 날 강 대리는 홍모(51)씨가 2천500만 원을 인출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강 대리의 신고로 경찰은 수거책 김모(19)씨 등 보이스피싱범 2명을 검거했다.

이우범 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은행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전화금융사기 사례를 지속 홍보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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