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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퇴치 출동 8~9월 집중…여름철 벌 쏘임 주의

여름 말벌 공격·독성 강해

  • 웹출고시간2021.08.24 17:36:49
  • 최종수정2021.08.24 17:36:49
[충북일보] 소방당국의 벌 퇴치 출동 건수가 말벌 활동기간인 8~9월에 집중돼 벌 쏘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서의 벌 퇴치 출동 건수는 1천127건으로, 말벌이 본격 활동하는 8~9월 출동 건수가 전체의 33.3%(375건)를 차지했다.

올해 관련 출동 건수는 24일기준 783건에 달한다.

여름철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다.

특히 장수말벌은 일반 벌의 200배에 달하는 독성을 갖고 있어 쏘이면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말벌은 약한 진동에도 수십마리가 민감하게 반응해 벌집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고 최소 30m가량 피해야 한다"며 "만약 벌에 쏘였다면 얼음찜질로 독이 퍼지는 속도를 늦추고 신속하게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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