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체육회,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 공모 선정

국비 6천700만 원 확보…체력관리교실 운영·비대면 체육활동 방송 제작

  • 웹출고시간2021.08.11 17:40:29
  • 최종수정2021.08.11 17:40:29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노인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국비 6천700만 원을 확보했다.

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21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체육활동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체육회는 '어르신 체력관리교실' 운영비 1천600만 원, '어르신 비대면 체육활동 방송제작' 사업비 5천100만 원 등 국비 6천700만 원을 확보했다.

어르신 체력관리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충주 1개소(충주종합사회복지관) △제천 1개소(제천종합사회복지관) △보은 2개소(보은실버복지관, 보은노인주간보호센터) △증평 1개소(증평대교잔디구장) △괴산 2개소(괴산사리문화센터, 괴산장연송동경로당) △단양 1개소(단양다사랑노인원) 등 8곳에서 열린다.

'어르신 비대면 체육활동 방송제작'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고립을 겪는 노인들의 체육활동 장려와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어르신을 위한 체력관리교실 개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어르신 체육활동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체육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