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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소방서, 전국 최초 '라인 검색 시스템' 도입

진행 방향과 시작점과의 거리 알려 대원 안전성 높여

  • 웹출고시간2021.08.11 14:29:12
  • 최종수정2021.08.11 14:29:12

청주서부소방서 직원들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라인 검색 시스템'을 활용해 훈련 중인 모습.

ⓒ 청주서부소방서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전국 최초로 효율적 구조기법인 '라인 검색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인 검색 시스템은 구조를 위해 투입되는 검색대원 3명과 진입자의 정보를 관리하는 보조대원 1명이 한 팀을 이뤄 전진하며 일정 지점마다 분기해 검색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대형 물류창고, 공연장 등 한 층의 바닥 면적이 넓은 장소에서 사용되며, 진행 노선에 따라 전개되는 로프에 매듭을 만들어 진행 방향과 시작점과의 거리를 알 수 있도록 해 대원의 안전성을 높인다.

김상진 서부소방서장은 "매년 진행되는 구조대원 특별훈련과 병행해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사용 가능한 전술로 발전시키겠다"며 "소방관의 안전 확보와 국민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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