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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윤갑근 재검표 연기 전망

당초 이달 10일 예정…코로나19 여파로 일정 조율 중

  • 웹출고시간2021.08.04 17:22:19
  • 최종수정2021.08.04 17:26:28
[충북일보]국민의힘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제기한 4·15 총선 무효 소송 재검표가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될 전망이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4·15 총선에 출마했던 윤 전 위원장은 같은 해 5월 15일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투표용지의 QR코드 문제와 사전투표 부정 의혹 등을 이유로 소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법원은 윤 전 위원장이 제기한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을 받아들여 투표함을 보관 중인 상태다.

당초 재검표는 오는 10일 사법연수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충북선관위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한 달 뒤인 9월 10일 이후 재검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대법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조율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재검표에서는 QR코드 전산조작 검증 등이 이뤄진다.

4·15 총선에서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윤 전 위원장은 4만2천682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4만5천707표)에게 3천25표 차이로 졌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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