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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2 16:49:41
  • 최종수정2021.03.22 16:49:41

제천아세아시멘트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수해를 입은 제천시 청풍면의 한 노부부의 집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아세아시멘트 적십자봉사회가 수해를 입은 노부부의 집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위기가정에 희망을 선물했다.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희망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제천시 청풍면의 지체장애 2급을 앓고 있는 A(75)씨의 주택에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제천지구협의회 단위봉사회인 아세아시멘트 봉사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집수리 봉사는 ㈜아세아시멘트가 후원했다.

봉사원들은 비가 새는 지붕과 문을 교체하고, 내부 도배 작업·벽 보수 등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진환 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장은 "비가 새고 무너져가는 집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가 힘들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파 희망드림하우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막막한 상황에 놓인 이웃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봉사원들이 재능기부에 함께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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