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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중국 연길 직항 전세기 취항

4일부터 주 1회 수요일 운항

  • 웹출고시간2009.02.03 14:1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연길을 연결하는 전세기가 4일부터 정식 취항한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연길 노선은 항공기 임대사업자인 KCA사와 중국 남방항공의 협약으로 이날 첫 운항을 시작해 매주 수요일 주1회 운항한다.

서울에서 청주까지 오는 승객을 위해 무료 교통도 제공될 예정이다.

항공운임도 인천공항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돼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자측에서는 향후 청주-연길노선을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길은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해만 연인원 20여만명이 인천공항에서 연길노선을 이용했고, 탑승률은 평균 85%를 기록했다.

청주와 중국 연길을 잇는 전세기 취항으로 한국과 연길 사이의 부족한 좌석난을 완화시키고, 양국의 교류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CA 관계자는 "이 노선은 충청권을 포함한 중부권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연길 여행과 중국 동포들의 귀향은 물론 사업,친척방문, 유학 등으로 한국을 찾는 연변사람들에게도 많은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공항에서 연길운항 전세기 문의사항은 KCA 영업팀(02-868-1688)로 문의하면 된다.

/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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