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스타 항공'도 날개접어

다음달 청주취항예정서 자금난 봉착

  • 웹출고시간2009.01.27 18:36: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음 달 청주-제주간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던 저비용항공사인 '코스타항공'이 자금난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하고 결국 날개를 접어 아쉬움을 주고있다.

27일 국토해양부등에 따르면 울산지역 최초 민간항공사로 관심을 끌었던 코스타항공이 심각한 자금난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취항을 포기했다.

코스타항공은 지난해 10월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시험운항을 전격 중단, 11월 이전에 항공운송사업운항증명(A.O.C) 취득이 어려워지자 12월말까지 정식 취항을 연기해 온 상태다.

청주공항의 경우 한성항공이 지난해 10월 중순께 운항을 중단한데 이어 취항을 예정하던 코스타항공마저 날지 못함에 따라 공항 활성화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 홍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