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수능 교통지원 및 수험생 격려

이상천 시장 등 시험장 찾아 박수와 응원으로 격려

  • 웹출고시간2019.11.14 11:23:58
  • 최종수정2019.11.14 11:23:58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제천지역 시험장에 다양한 문구가 적힌 피켓 응원과 관계자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전국에서 실시된 가운데 제천에서도 3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이른 아침부터 제천고, 제일고, 제천여고 등 3개 학교에 마련된 시험장 주변에는 학부모, 교사, 재학생, 학교운영위원회, 총동문회장연합회 등 많은 관계자들이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들은 따끈한 차는 물론 핫 팩, 사탕 및 초콜릿 등 간식을 나눠주며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줬다.

각 학교 정문 앞에서는 '수능대박 꽃길 가~즈아', '술~술 잘풀릴거야', '정답만 콕', '네 꿈을 응원할게~', '급할수록 천천히~', '오늘의 너를 응원해' 등 다양한 문구의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한 응원이 펼쳐졌다.

특히 이상천 제천시장과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유경균 제천교육장, 그리고 제천시의회 의원들이 각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미래를 위해 인고의 시간들을 지내온 학생 여러분들이 좋은 결과로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녀들의 뒤에서 묵묵히 뒷바라지에 힘쓰신 학부모님들도 고생 많으셨다"고 위로했다.

이어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해 국가와 지역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가 돼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날 교통 대책반을 운영해 시내버스 수송력을 보강하고 택시부제를 임시 해제했으며 수험장 주변 교통 지도와 주차 금지 및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는 등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 방위로 대책을 마련해 지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