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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맞춤형 보건서비스로 시민건강 지킨다

8개 읍·면에 간호직 공무원 배치,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9.11.10 13:32:00
  • 최종수정2019.11.10 13:32:00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가 각 읍·면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지역주민에게 촘촘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을 위해 최근 관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8명의 해당 직원을 인사 발령했으며 이들을 통해 기존 복지서비스에 건강관리 기능을 추가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건강문제를 가진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만성질환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령노인, 중증 장애인, 재가 암환자 관리 등 수혜자 중심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활동한다.

시의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약 4천300여명으로 시내 동지역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에서, 의료기관 취약지역인 읍·면은 신규 간호직 공무원들이 담당한다.

시는 신규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이들의 원활한 업무 적응을 돕고 혼란방지를 꾀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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