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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06 15:51:18
  • 최종수정2019.10.06 15:51:18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의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41회)에 참가한 충북지역 학생 작품 17명이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에 약 7만8천 점이 출품돼 예선을 거쳐 300점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중 이지서(충주수회초) 학생의 '꽃피우다(꽃처럼 피어나는 우산 꽃이다)' 작품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우산꽂이 안에서 우산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쉽게 꽂고 뺄 수 있는 발명품이다. 나선형으로 꽃이 피는 타래난초의 모양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손가락이 8개인 친구들을 위해 리코더를 발명한 김주하(충주용산초) 학생과 번짐방지 OMR봉투를 발굴한 김민재(청주중) 학생, 무릎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널뛰기 방석을 만든 정지유(옥포초) 학생, 집을 비워도 걱정 없는 어항 속 자격루를 개발한 최종규(진천삼수초) 학생은 각각 특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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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