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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고품질 쌀 생산 총력

고품질쌀 대책상황실 운영
영농기계 장비와 친환경 생산 지원사업 등

  • 웹출고시간2019.05.13 13:19:47
  • 최종수정2019.05.13 13:19:4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3억 원을 들여 논농사에 필요한 경운기, 농용급유기, 농자재살포기 등 영농기계화 장비 96대와 측조시비기 11대를 지원한다.

군은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논 농업필수 영농자재 지원사업과 고품질쌀 생력재배 친환경자재 공급사업, 친환경생산단지 지원사업 등이 핵심이다.

특히 군은 농가의 영농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고품질쌀 생산대책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고품질쌀 상황실에서는 못자리, 모내기, 본답관리, 수확 등 영농단계별 적기 영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영농 지도를 추진한다.

또 가뭄,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피해우려지역 사전 점검 및 예방활동과 재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천300여만 원을 들여 농작업 안전장비 550세트를 구입했다.

이어 지난 4월 말까지 친환경 벼 재배 실천 농가와 쌀전업농에게 방제복, 마스크, 보안경 등 농작업 안전장비를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적기 영농 추진과 기상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안정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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