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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관심이 아이들을 키운다'

단양 삼양삼 협회 2년째 가곡초에 기부

  • 웹출고시간2018.11.29 16:24:38
  • 최종수정2018.11.29 16:24:38
[충북일보=단양] 단양 산양삼협회가 29일 오전 11시30분 가곡초등학교 지덕체전당에서 전교생에게 2년째 산양삼을 기부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협회 이현수 대표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가곡초 학생들에게 산양삼을 전달했다.

그동안 산양삼협회를 비롯한 30여개 기관이 가곡초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고운골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가곡초 지덕체 전당에서는 협회 이 대표와 관계자들이 아이들에게 산양삼을 전달하고 산양삼을 먹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아이들을 위해 온 마을이 힘쓰기로 한 약속이니 지켜야지요. 좋은 기운이 전해져 건강하게 자랐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위해 더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일 교장은 이 대표에게 교육기부인증서를 전달하며 "마을교육공동체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2년째 큰 도움을 주셔서 어찌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큰 힘을 받아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화답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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