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2.20 15:02:09
  • 최종수정2022.12.20 15:02:09

진천 상산초 5학년 학생들이 심진규 작가를 초청해 특강과 함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즐거워하고 있다.

ⓒ 상신초
[충북일보] 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동아리에서 읽은 작품의 작가를 초정해 특강을 가져 화제다.

진천상신초(교장 이영미)는 20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을 건너는 아이'를 쓴 심진규 작가와의 만남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1년 동안 독서 동아리 활동과 작품 읽기 수업을 진행한 5학년 학생들이 김 작가의 책을 선정하고 독후 활동과 작가와의 만남 섭외까지 실시해 특강을 가졌다.

지난 1학기에 이뤄진 인권 프로젝트 수업으로 인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5학년 학생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신분제도의 이야기를 담은 '강을 건너는 아이' 책을 선정하고 읽으면서 국어와 사회 수업을 연계한 작품 읽기 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책을 읽고 작가에게 책에 대한 질문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학생들이 심진규 작가를 찾아 직접 섭외를 시도했다.

동화작가이면서 진천상신초 교사인 심진규 교사는 학생들의 요구를 승낙하고 이날 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심 작가는 '우리 땅의 진정한 주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수업을 진행했다.

심 작가는 "최고 행복은 독자를 만나는 일인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함께 읽고 나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